“동물과 인간, 인간과 다른 인간 사이의 관계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만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현대 문명의 형성에 있어 '동물'의 결정적인 역할을 조명

🦜 유럽의 식민지 정복에 대한 새로운 해석:
유럽의 아메리카 대륙 진출에 대한 저자의 야심찬 재해석은 역사가들로 하여금 역사의 원동력으로서 자연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다.

🦜 동물에 대한 윤리적 대우:
문화가 동물을 바라보고 대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먼저 이해하지 않고서는 육식이나 동물 실험의 윤리를 논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1492년 10월 12일, 신대륙 과나하니 섬의 남녀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일행과 처음 조우했을 때, 두 집단 사이의 문화적 차이는 그들을 갈라놓은 바다보다 더 광대했다. 

동물을 대하는 각자 다른 방식은 서로 간의 이질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 중 하나였다. 

저자는 야생동물과 가축을 이야기의 중심에 두고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의 새로운 역사를 들려주며, 1492년 이후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그녀는 동물 생명에 대한 유럽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념이 만나 대서양 양쪽의 사회를 변화시켰음을 보여준다.

유럽인들의 정복 전략에 있어 군사 작전에 말과 개를 동원하는 것은 필수였다. 또한 양, 소, 돼지, 닭의 고기가 식량이 되고 가죽은 귀중한 상품이 되었다. 

그러나 1492년 이후 세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유럽인들의 동물의 가축화만큼이나 원주민들의 동물에 대한 관습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카리브해, 아마존, 멕시코의 문화권에서는 앵무새와 원숭이뿐만 아니라 테이퍼, 사슴, 매너티 등 야생 동물을 포획하여 일부 동물을 '반려동물'로 길들이는 관행이 자리잡혀 있었다. 이러한 관행은 원주민들이 인간과 비인간 침입자에 대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유럽 문화 자체를 변화시켜 동물 과학과 현대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저자는 유럽 식민지 시대의 맥락에서 인류와 동물의 관계에 대한 박식하고 혁신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냥, 가축화, 반려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원주민과 서구의 개념이 충돌한 역사를 분석함으로써 소비 관행과 동물 세계의 객관화의 기원과 동물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한 투쟁을 보여준다.

[저자 소개 | 마시 노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역사학과 부교수이자 수상 경력에 빛나는 『Sacred Gifts, Profane Pleasures: A History of Tobacco and Chocolate in the Atlantic World』의 저자이다.

그녀의 연구는 구겐하임 재단, 미 의회 도서관, 헌팅턴 도서관으로부터 펠로우십을 지원받았다.

세계 저널리즘의 권위 있는 목소리이자,

Indro Montanelli Award 수상 전쟁 특파원, 도미니코 퀴리코가 취재 기록한

21세기의 가장 무서운 발명이자 악의 도구, '칼라슈니코프'가 바꾼 역사의 흐름

20세기의 역사를 바꾼 물건을 꼽으라면 당신을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컴퓨터? 피임약? 핸드폰? 

저자는 '칼라슈니코프'에 주목한다.

안타깝게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개발된 이 소총은 인류 진보의 도구가 아니라 죽음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말이다.

"모가디슈에서는 남자라면 칼라슈니코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소말리아 반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러시아 농부 군인이 발명한 돌격 소총인 칼라슈니코프는 전 세계 사람들과 운명과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사용이 너무 쉬워서 어린이도 치명적인 살인자로 만들 수 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무기로, 모든 전쟁의 아이콘이자 학살과 대량 학살의 도구이묘 게릴라, 밀매업자, 지하디스트, 범죄자의 치명적인 장난감이 되었다.

세계의 화약고를 찾아 다니며 취재하는 전쟁 특파원인 저자는 베트남에서 소말리아까지, 라이베리아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말리, 체첸, 콩고, 모잠비크, 수단을 지나 칼라시니코프가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땅으로 여정을 떠난다.

이 글로벌 르포르타주를 통해  '칼라슈니코프'가 권력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구분하고, 타인을 죽일 가능성과 생존권을 규제하며, 악의 도구가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폭력의 검은 심장부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 소개 | 도미니코 퀴리코]

La Stampa의 외교부장이자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널리스트이다. 

특히 그는 소말리아에서 콩고, 르완다에서 아랍의 봄에 이르기까지 지난 20년간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을 추적해왔다. 

쿠툴리 상(Cutuli )과 프리미올리노 언론상(Premiolino journalistic awards)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권위 있는 인드로 몬타넬리 상(Indro Montanelli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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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  이스마엘 갈란초]

영양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 체성분, 건강 개선, 비만 및 스포츠 수행 능력을 전문으로 한다. 

그의 폭넓은 지식은 다양한 석사 프로그램, 컨퍼런스, 스페인 비만 연구 협회와 같은 권위 있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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