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이 책은 11살 소녀의 삶을 담고 있어요. 소녀가 자신 그리고 다른 이들의 나이에 대한 갖게 되는 생각 그리고 그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이웃과의 만남과 우정을 통해 태도를 바꾸게 되는 경험을 그려내요.
어떻게 나이에 대한 편견이 어린 나이에 형성되기 시작하는지, 어떻게 낯선 이들을 그들의 ‘식물의 잎’이 아닌 그저 나이로만 판단하고 '꼬리표'를 붙이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편견이 다른 환경의 다른 세대의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알아가게 되면서 깨질 수 있는지 훌륭히 그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