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교향악단의 특별 콘서트 마스터로 활동하며 '음악은 세계를 연결한다'는 것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알려온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마로상' 시노자키 사토키의 첫 번째 그림책. 선물로도 안성맞춤! 어린이가 음악과 만나는 새로운 시작의 문을 열어줍니다. 고양이 마로 군은 이 마을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좀처럼 친구를 사귀지 못해 외톨이가 되어 버렸어요. 어느 날,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데 작은 새가 찾아왔습니다. "같이 연주할래?" 마로 군이 털을 살짝 뽑으며 "마로마로 뚜띠♪"라고 외치자, 금세 악기가 나타났습니다. 개도, 토끼도, 부엉이도, 곰도, 호랑이도, 악어도...! 모두 모여서 합주를 시작합니다.♪! 외로웠던 마로군의 마음은 음악이 흐르면서 점점 맑어져 갑니다.
음악이 있으면 언어도 차이도 뛰어넘어 연결됩니다. 친구의 범위도 점점 넓어진다. 그 마법같은 음악의 즐거움을 신나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