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용'그림 스케일로 선사하는 오감과 육감을 동시에 흔드는 생명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올해도 달맞이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붉은 고추벌레의 아름다운 울음소리가 들려오면 장마가 시작된다. 겨울이 되면 북풍이 거세게 불고, 고래들은 봄까지 노래한다. 계절과 생물이 순환하는 리듬. 그 소용돌이는 마치 '용'과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용'을 느끼고 싶어서, 나는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미로코 마치코)
<저자소개>
미로코마치코는 제18회 일본그림책대상을 수상한 『オオカミがとぶひ 늑대가 나는 날』을 비롯해 국내에 출간된 여러 그림책을 통해 한국에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최근에는 그림책 외에 음악, 회화, 라이브 페인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미로코 마치코의 개인전<Wriggling Creatures: 일렁이는 섬의 생명체들>을 개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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