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적, 직조, 바느질, 세탁, 수선 등 수세기 동안 가정 생활을 규정해온 선대 여성들의 활동을 독창적이고 학술적이며 시적인 방식으로 탐구한다. 여성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이러한 작업은 종종 사냥과 활쏘기 같은 전통적으로 남성이 수행하는 활동에 가려져있다. 내밀한 특성과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동작은 우리의 가정과 일상에서 지속되고 있다.
저자는 프란시스 퐁주의 『사물의 편』의 정신에 따라 관련 동사의 언어적 측면, 어원, 상징적 의미에 초점을 맞춰 이러한 동작의 깊이를 살펴본다. 저자는 정밀한 학문적 분석과 개인적인 성찰을 결합하여 이러한 동작이 사적인 영역과 문학에서 여성의 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계속 형성하고 있는지 다룬다.
오늘날 우리의 존재 방식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간과된 역사에 다시 주목하도록 이끄는 책
(원제: Vous ne detestez pas le lundi - Vous détestez la domination au travail)
by Nicolas Framont
분야: 사회과학
사양: 292쪽
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일의 경험이 점점 더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회사나 행정 기관의 조직, 계층 구조의 유용성 및 인정, 출근을 통해 얻는 즐거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업무 관련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ESC, CAC 40 기업, 중소기업 및 협회의 산업 보건 전문가로서 다년간의 경험과 Frustration 잡지에서 실시한 여러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저자는 월요일 아침이나 다른 요일도에 출근하고 싶지 않은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자본주의 영역에서 제외된 것으로 여겨지는 자원봉사 부문과 공공 서비스를 포함한 사회의 모든 부문은 터무니없고 폭력적이며 비생산적인 형태의 관리로 오염되어 왔다.
이 책은 기존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지 못하게 하는 일에 대한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도록 이끈다. 발표주의, 성과주의, 직장에서의 고통의 심리화 등 모든 것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