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걸작이자 일생의 작품인 희곡 '파우스트'를 통해 괴테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괴테 전기
가장 위대한 전기 작가 중 한 명인 저자가 괴테와 파우스트의 관계를 통해 우리를 현대로 이끈 주관주의, 개인주의, 자유에 있어 괴테가 불러온 혁명에 대한 이야기한다.
심리 소설의 창시자이자 선구적인 과학자, 선도적인 정치가인 괴테는 현대 문학과 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여전히 평가 받는다. 저자가 획기적인 전기에서 주장하듯이, 그의 천재성과 끝없는 호기심은 서구를 현대로 이끈 원동력이었다.
저자는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괴테의 생애를 다룬다. 거침없던 문학 신동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원로 정치가가 된 말년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집필한 작품인 파우스트에 대한 끝없는 집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괴테는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대의 모든 철학적 질문과 혁명과 제국의 변화를 흡수한 기이하고도 강력한 작품인 파우스트를 집필했다. 파우스트는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이지만, 저저가 이야기하듯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가 어떻게 현대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신화와도 같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