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언어 판권 계약(카탈로니아어 (Ediciones 62), 덴마크어(Politiken), 네덜란드어(Atlas Contact), 영어(WEL - Pushkin), 독일어(CH. Beck), 포르투갈어-포르투갈(Gradiva), 포르투갈어-브라질(Vestigio), 스페인어(Seix Barral), 스웨덴어(Editions J), 터키어(Ayrinti)) + 크로아티아어, 그리스어 오퍼 접수
* 초판 7만 5천부 (4월 10일 출간)*
이 새로운 에세이에서 줄리아노 다 엠폴리는 뉴욕에서 리야드, 유엔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의 리츠칼튼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을 권력의 현장으로 향하는 흥미진진하고 오싹하게 하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무모하고 무질서한 행동을 통해 권력을 획득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독재자들이 극도의 혼란을 즐기고, 테크 군주들이 이미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듯한, 이미 인공지능이 통제를 벗어난 등등 그 현장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한다. 명백히 포식자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마키아벨리처럼 명쾌하고 도덕주의자처럼 뒤늦게 깨달은 통찰력으로 그들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저자 소개]
줄리아노 다 엠폴리는 이탈리아계 스위스인 수필가이자 정치 자문가이다. 밀라노에 있는 볼타 싱크탱크를 이끌고 있으며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이전 에세이인 '혼돈의 기술자들'(Lattès, 2019)은 정치 선전의 새로운 거장들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그의 첫 번째 소설인 <크렘린의 마술사>는 35개 언어로 번역되어 2025년에 영화화되었으며, 현대 러시아, 더 넓게는 권력의 조건에 관한 위대한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