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롭고 기발한 이야기

월요일은 다른 월요일과 똑같을 수 있고 화요일, 수요일도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가끔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깜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지 않을지도 모를 그런 일이! 

이 감동적이고 마법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점심을 먹던 중 스파게티 면발 하나가 접시에서 떨어지기 전까지 여느 날과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스파게티는 실수로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스파게티였어요! 그녀는 깜짝 놀라서 처음에는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걸어다니는 스파게티를 따라가기로 결심해요. 걸어다니는 스파게티는 동행을 좋아하는 걸까요? 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좋아해요. 

주인공은 이 길고 노랗고 호기심 많은 면발과 함께 세상을 재발견하게 돼요. 그녀는 아름다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단순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에요요. 모든 것에는 잠재적인 놀라움이 숨어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각자의 길이 있고, 헤어짐도 있지만, 각자의 길을 가다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길은 다시 교차한다는 것을요.

학교는 지루하지만 그렇다고 학교를 빼먹는 것이 상상한 만큼 정말 재미있을까요? 

어느 날 잠에서 깬 조나는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마음먹어요! 여동생 레나처럼 유치원에 다시 가고 싶어요. 하지만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만큼 재미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사방에서 울고 있는 아기들이 장난감을 빼앗아 가는 거예요!

유치원에 실망한 그는 엄마 아빠처럼 일하러 가기로 결심해요. 분명 학교에서보다 훨씬 더 재미있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일터에 도착하자, 지루한 일들만 가득하고 지칠 대로 지쳐버려요! 그렇게 바쁜 하루를 보낸 조나는 결국 학교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뽀뽀가 존재해요!

가벼운 뽀뽀에서 진한 뽀뽀, 행복한 뽀뽀에서 작별 뽀뽀, 엄마의 뽀뽀와 아빠의 뽀뽀, 그리고 할머니의 뽀뽀까지! 

상황과 감정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뽀뽀가 있고, 전 세계 곳곳에서 뽀뽀가 내는 소리도 다양해요. 영어로는 스맥, 러시아어로는 츠목, 스페인어로는 무아! 

코에 하는 뽀뽀든 세 번 연속으로 하는 뽀뽀든, 언제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완벽한 뽀뽀가 존재해요!

* 글 작가 과거 수상 내역: Narrating Equality award for children’s literature 􀇼

충격적인 사건 이후 굴에서 나오지 않는 두더지. 두더지의 친구들은 그가 굴 밖으로 나오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어느 날 두더지가 산책을 나갔다가 번개에 맞을 뻔해요. 그날부터 두더지는 아늑하고 안전한 굴을 떠나지 않아요. 너구리, 곰, 오소리, 비버, 다람쥐가 두더지에게 나와서 견과류를 따고, 놀고, 열매를 함께 따자고 하지만 소용없어요. 두더지는 집을 떠나지 않아요. 친구들은 두더지가 굴에서 나와 다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