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선정작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다름에 대한 인정, 다름을 뛰어넘은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

이 이야기는 물을 매우 좋아하는 화자가 바다에 가서 해마를 관찰하고, 그중 특별한 해마와 친구가 된 이야기에요. 그 해마는 머리에 솟은 특이한 돌기 때문에 마치 유니콘처럼 보였고, 화자는 그를 "해마 유니콘"이라고 불러요요.

해마 유니콘은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을 묘사해요. 수백 마리의 해마들이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폭발과 같았어요. 하지만 곧 그는 자신이 다른 해마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다른 해마들로부터 놀림을 받아요요.

그때, 거대한 물고기가 나타나 해마 유니콘을 칭찬하며 그의 독특함을 인정해 줘요. 그리고 해마 유니콘을 수중 서커스단에 초대해요. 해마 유니콘은 그곳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다른 해마들과 함께 공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는 "해마 유니콘"이라는 멋진 이름도 얻게 돼요.

서커스단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관객의 사랑을 받아요. 하지만 어느 날, 해마 유니콘은 갑자기 사라지고, 화자는 그를 그리워해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화자는 해변에서 말라 있는 해마를 발견하고, 그 해마가 해마 유니콘임을 알아봐요. 화자는 해마 유니콘을 손에 쥐고 그의 이야기를 떠올려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행복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림책

아빠 마르셀은 스포츠 잡지 읽기, 축구 경기 시청을 즐기고, 계단 오르기를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평범한 가장이에요. 그의 가족은 역사 선생님인 아내 빅토리아와, 세 아들 알베르, 구스타프, 앙투안이에요. 어느 토요일 아침, 아빠 마르셀은 오랜만에 기다리던 스포츠 잡지를 받아요. 그러나 잡지를 읽으려고 할 때마다 아들들이 계속해서 아빠를 불러 방해해요. 마르셀은 아들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잡지를 읽을 시간이 없어요. 드디어 아이들을 씻기고 잠자리에 들게 한 후  잡지를 펼치는 순간, 아이들이 또 다시 아빠를 찾아요. 결국 그는 두통을 느끼고… 울음을 터뜨려요. 가족들은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묻고, 마르셀 아빠는 잡지를 읽고 싶었지만 하루 종일 그러지 못했다고 말해요. 아내와 아이들은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묻고, 아이들은 아빠가 혀가 없어져서 말을 하지 못했나보다고 생각하며 혀를 보여달라고 해요.아이들이 조용히 블록 놀이를 하고, 빅토리아는 막내를 돌보는 동안, 마르셀는 잡지를 펼쳐요. 하지만 세번째 페이지를 다 보지 못하고 그는 잡지를 내려 놓고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요. 그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잡지를 읽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체코 영화 감독 Kristina Dufková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됨 (영어 트레일러) /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2024년 가을 개봉, 2025년 2월 프랑스 개봉 / 일본,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포르투갈, 러시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영화 배급 판권 계약 / 48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콘트레챔프 심사위원상 수상

과체중인 사람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의문을 제기하는 읽기 쉽고 감동적인 소설

벤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먹는 것을 좋아해요. 새 학기가 시작되자 그는 친구들이 변했다는 것을 깨달아요. 남자 아이들은 키가 커졌지만 자신은 여전히 뚱뚱해요. 더 안 좋은 상황은 여자 아이들은, 특히 클레어는 정말 예뻐졌다는 거에요. 벤은 클레어가 자신을 알아봐주길 바라지만, 자신의 체중 때문에 고민해요. 간호사 선생님은 '2급 비만'이라고 진단했어요... 몸무게가 89kg인 벤자민은 체육 수업, 탈의실, 수영장, 파티 등 타인의 시선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힘들어해요. 하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고 커서 레스토랑을 여는 것이 꿈인데 어떻게 살을 뺄 수 있을까요? 영양 수업, 다이어트, 침술 및 치료 등으로 가능할까요? 유일한 진정한 치료법이 사랑이라면요? 올해는 벤은 외모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라는 것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거에요.

마법과 판타지를 통해 현대의 환경 문제와 갈등 해결, 그리고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그림책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가상의 섬의 반대편에 두 부족이 살아가요. 서쪽과 동쪽은 오래된 다리로 이어져 있지만 사이가 좋지 않아요. 서쪽의 낙엽수림 마음과 동쪽의 농부 마을은 물 부족으로 갈등을 겪어요. 마침내 구름이 나타나자 농부 마을의 쿠모는 구름을 모으는 연 토토를 조종하여 물을 얻으려 하고, 숲에 사는 소녀 소라는 숲이 말라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구름을 되찾아주고자 해요. 두 아이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립하지만, 갑작스러운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소라와 쿠모는 운명을 거부하고 사건의 흐름을 바꿔요. 듀 진영은 결국 화해하고 섬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해요.

어린이를 위한 유머러스한 그림책이자, 어른들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괴물이 항상 아이들을 무섭게 하는 존재인가요? 아니요, 때로는 아이들이 괴물을 겁먹게 하는 존재일 수도 있어요!

“누가 나 좀 닦아줄래요?” 이 질문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낯설지 않은 질문으로, 대소변을 가리는 법을 배우는 중인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일상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에요.

이 이야기에서 이 질문을 하는 어린 아이는 부모에게서 대답을 듣지 못해요. 그래서 아이는 대신해 줄 누군가를 찾아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