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은 나이팅게일처럼 행복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반면, 어떤 말은 코끼리처럼 무거운 짐이 되어 우리를 슬프게 할 수 있어요. 특히 "바보", "못생긴", "뚱뚱한"과 같은 말은 무거운 코끼리처럼 변모해서 듣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주고, 몇주, 몇달, 몇년 혹은 평생 듣는 사람을 따라 다닐 수도 있어요.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는 신중하게 단어를 선택해야 해요. 왜냐하면 나이팅게일을 주면 나이팅게일을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이 책은 우리가 선택한 말이 우리 자신과 타인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초대해요.
이 그림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텃밭을 가꾸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봄이 오자 고양이는 다양한 씨앗을 심고, 매일 성장하는 새싹을 관찰해요. 식물들이 자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잡초를 뽑고, 해로운 곤충을 막기 위해 허브를 심는 등 텃밭을 정성껏 돌봐요. 꿀벌이 꽃가루를 모으고, 호박이 커다랗게 자라며 아치형으로 기어 올라가요. 가을이 다가오자 첫 단풍잎이 보이고, 고양이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빵과 수프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어요.
고요한 매력을 지닌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식탁 위의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욕구를 일깨우는 동시에 텃밭 가꾸기와 요리의 모험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줄 거에요! 단순한 매뉴얼이 아닌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아내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자연의 마법을 보여 줘요.
박물관에서의 정체된 생활에 지친 조각상들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자신들의 진정한 고향인 로마 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해요. 박물관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인간들 사이에 섞이기 위해 위장을 한 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마침내 고향에 도착해요. 하지만 제국의 변모된 모습을 발견한 그들은 실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