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는 스코티일 뿐, 모습이 어떻든 말이죠.”
- 찾기 놀이와 반전 요소가 결합된 독창적인 그림책 - “가족이란, 모습이 달라도 서로를 지켜주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 - 호주 대표 그림책 작가 가브리엘 에반스의 최신작 - 귀엽고 익살스러운 스코티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감동의 조화
유쾌한 그림찾기 요소와 엉뚱한 반전이 어우러진 이 그림책은, 똑같아 보이는 존재들 속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즐거움과 ‘다름’을 품어주는 가족의 힘을 따뜻하게 전합니다.
스코티 가족은 늘 똑같이 모래성을 쌓고, 노래하고, 뒹굴며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주인공 스코티는 점점 답답해집니다. 무언가 새로운 걸 하고 싶어도, 다른 스코티들이 곧바로 따라 하기 때문이죠.
결국 스코티는 외치듯 선언합니다.
“나는 나만의 일을 하고 싶어! 나만의 게임을 하고, 나만의 모자를 쓰고 싶다고!”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스코티가 나타납니다...모습은 다르지만...스코티가 맞아요! 그런데 그런 스코티를 괴롭히는 누군가! “우리 스코티를 괴롭히지 마!”
결국 스코티는 깨닫습니다. '겉모습이나 취향이 달라도, 서로를 보호하는 존재가 가족이라는 것을요!'
작가 소개 가브리엘 에반스는 호주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Penguin, Walker Books, Hardie Grant 등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15개국 이상에서 출간되었으며, CBCA 그림책 부문 올해의 책 후보에 올랐고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되었습니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화풍은 국제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