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도서 

전 세계 인구의 10%가 왼손잡이입니다. 아마도 당신도 그중 한 명일 수 있겠죠. 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람을 왼손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글씨를 왼손으로 쓰면 왼손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공을 왼발로 차면 왼손잡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특정 귀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요? 그리고 동물도 왼손잡이가 있을 수 있을까요? 오른손잡이 세상에서 왼손잡이로 사는 느낌은 어떤 걸까요? 

대중문화, 스포츠, 역사, STEM을 융합한 이 책은 위와 같은 다양한 질문을 비롯, 고대 조상의 손잡이 선호, 왼손잡이에 관한 신화에 이르기까지 왼손잡이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해요. 

왼손잡이 독자에게는 자신의 개성을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오른손잡이 독자에게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2026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도서

라번은 어디를 가든 햇살처럼 밝게 등장해요. 도서관에서도, 놀이터에서도, 생일파티에서, 슈퍼에서도요. 하지만 떠날 시간이 되면,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는 폭풍이 일어나, 부모님에게 안겨서 자리를 떠나요. 

부모님은 라번이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우도록 애쓰지만, 세상에는 아직 ‘자리를 떠나야 하는 순간들’이 너무 많이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라번은 인형들에게 폭풍우를 대비하도록 도와주던 중 자신만의 나쁜 날씨를 대비하는 방법을 발견해요.

아이들의 격한 감정과 행동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 이야기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고, 전 세계 부모님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마음을 울릴 것입니다. 

'진지한' 책을 읽는 건 아주 진지한 일이죠.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한 명의 진지한 해설자가 두 어린 독자를 이끌며 세상에 ‘아주 진지한 독자’의 모습을 드러내보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하는데… 

이 만화책 스타일 그림책은 '진지한' 책이라는 틀을 벗어나서, 아이들에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책을 읽으라고 응원해요. 모든 책은 '진심으로 즐기기' 위해 존재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