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모자를 쓴 소년, 그의 하루는 언제나처럼 잔잔하게 흘러가지만,그 속에는 작고 소중한 기쁨들이 숨어 있습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아침,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누군가와의 짧은 인사—사소한 순간들이 쌓여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시처럼 고요한 문장과 중간색으로 표현된 따뜻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읽는 이의 마음을 살며시 녹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무심히 지나치는 하루 속에서“행복은 이미 곁에 있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일깨워줍니다.
토끼소년은 연못에 비친 달을 먹어보기도 하고,밀짚모자의 구멍 너머로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며,비를 묶어보기도 하는—
조용한 하루 속에서 마주하는 작고 신비로운 기적들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환상적인 사건들을 시적인 문장과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상상의 여운을 남깁니다.
토끼소년과 산책해요!그날부터 그는 별과 바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사랑하는 토끼로서의 삶을 조용히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사토군이 차를 끓이면,찻잎은 작은 배가 되고, 홍차는 넓은 바다로 변합니다.사토군은 그 배를 타고, 찻물의 바다를 향해 노를 젓지요.
어떤 날은 푸른 하늘 한 조각을 오려내 그 안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하고,또 어떤 날은 투명한 스푼으로 폭포가 흐르는 큰 수영장을 만들기도 합니다.들딸기 방에서 배부를 만큼 딸기를 먹는 날도 있답니다.
이처럼 마법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토군은언제나 느긋하고, 언제나 행복합니다.자, 이제 당신도 토끼 사토군과 함께그의 따뜻한 세계로 산책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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