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White Ravens 수상작 🏆 2019년 호주 아동 문학상 수상작 작은 소녀 프리다, 작은 요정 플리, 그리고 작은 고래 모. 이 셋은 가장 친한 삼총사에요. 셋은 역시나 작은 마을에 살아요. 그런데 이 마을의 특이한 점은 사방이 담으로 둘러쌓여 있다는 거에요. 언제부터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이 담이 존재해왔어요. 작은 요정 플리는 잔뜩 성이 난 채로 이야기해요. “이렇게 살 수는 없어!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아무도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이게 말이나 돼?!” 프리다 역시 이 상황이 안타깝고, 또 궁금하기도 해요. 담 너머의 세계엔 무엇이 있을까요? 담 너머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무리 높은 담도 이 세 친구의 호기심을 막을 순 없어요. 세 친구가 만난 담 너머의 세계는 세 친구가 사는 작은 마을과 무엇이 달랐을까요? “넓직한 배경을 바탕으로 꼴라쥬와 드로잉으로 구성한 그림책이다. 아동 문학의 인기 주제를 허를 찌르는 관점의 변화, 그리고 색다른 캐릭터의 창조를 통해 새롭게 이야기하고 있다.” - White Ravens 심사평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시적인 언어, 풍성한 색감의 삽화를 통해 전세계 공용어나 다름 없는 예술을 매개로 한 세대간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두 남매가 사는 마을에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요. 이 정원의 문은 굳게 닫힌지 오래이고, 또 정원 안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것 같은집 한 채가 있어요. 그저 공작새 한 마리가 이따금씩 빈 집의 발코니에 걸터앉아 쉬다 갈 뿐이죠.
그런데 두 남매가 붓을 들어 흰 종이에 매일 아침 다른 색깔의 물감을 한 방울씩 떨어트릴 때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에도 신기한 일이 벌어져요. 바로 물감 색과 같은 꽃이 피는 거에요! 토요일 아침엔 노란색 물감을 똑! 하고 떨어트리니 정원에 해바라기가 한가득 피고, 화요일 아침엔 빨간 물감을 두 방을 똑! 똑! 하고 떨어트리니 정원을 장미와 피오니가 뒤덮었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있죠? 정원이 다양한 세대 간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수 있을까요?
🏆 2020년 뉴질랜드 아동 문학, Russell Clark Illustration Award 최종 후보작 🏆 2020년 Storylines Notable Book 우승작 ✔️ 터키, 중국 판권 계약 깊은 산골짜기 오두막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소년 캠은 바다가 보고 싶어요.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놀던 캠은 나무 사이로 눈이 녹아 흐르는 작은 물줄기를 발견해요. 그리고 그 물줄기는 캠에게 속삭여요. “나와 함께 바다로 가자. 우리 함께 바다로 가자.” 작은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니, 작은 물줄기는 작은 개울이 되고, 작은 개울은 좀더 큰 시내가 되고, 또 폭포가 되었다가, 더 큰 강이 되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이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니 짠! 그토록 보고 싶던 바다를 보게 되었어요. 아주 작은 물줄기가 강이 되어 바다에 다다르는 여정을 각 단계마다의 특징을 잘 살려 드라마틱한 삽화를 더해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