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과 상상력, 그리고 글쓰기 과정을 다룬 이 그림책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이 더 많이 필요한 한 소년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기계는 결코 작가를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보여줘요.
책을 너무 사랑하는 한 소년이 있어요. 읽고 또 읽어 책이 모자라니, 이렇게 생각해요
“책이 더 필요해! 그렇다면… 직접 만들면 되지 않을까?”
도서관에도 학교에도 책이 가득한 걸 보면, 분명 어딘가에 책을 만들어내는 ‘책 만들기 기계’가 있을 거라고 믿는 소년. 그래서 그는 톱니바퀴 하나, 신기한 부품 하나씩 모아 자신만의 책 만들기 기계를 조립하기 시작해요. 이제 레버만 당기면 새로운 책이 쏟아져 나올 거라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책이 나오지 않아요. 혹시 기계 속에 책을 잡아먹는 드래곤이라도 숨어 있는 걸까? 꼼꼼히 확인해 본 끝에 소년은 중요한 사실을 추론을 통해 깨닫게 돼요.
책은 기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같은 사람이 쓰는 것이라는 걸.
이 깨달음 이후, 소년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해요.
핵심 주제:
- 창의력과 상상력: 기계가 아닌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이야기의 진정한 원천임을 강조해요.
- 글쓰기 과정: 아이가 직접 글쓰기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보여줘요.
- 문제 해결: 아이는 책이 나오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판적 사고를 발휘하여 결국 이야기의 마법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해요.
이 책은 과학과 창작, 상상력을 절묘하게 엮어, 아이들에게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도록 장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책 말미에는 쉽고 친절한 글쓰기 단계 안내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써볼 수 있도록 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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