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저트의 상징, 마들렌.
한국 출신으로 멜버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이커리 Madeleine de Proust의 오너 셰프인 박효주 셰프의 책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 작은 조개 모양 케이크는 단순해 보이지만, 완벽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는 데에는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마들렌을 처음 굽는 초보자부터 자신만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만들고 싶은 숙련자까지 모두를 위한, 가장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마들렌 안내서이다.
반죽을 만드는 기본 원리, 버터의 역할, 굽기 온도와 시간에 따른 식감 변화 등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여러 종류의 마들렌을 완성할 수 있는 풍부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바닐라, 초콜릿, 레몬, 피스타치오 같은 클래식한 조합은 물론, 색다른 풍미로 확장하는 창의적 응용 레시피까지 한 권에 담았다. 또한 오븐 굽기 팁, 굴곡 모양을 완벽하게 살리는 법, 반죽 숙성의 효과 등 실패 없는 마들렌을 위한 기술도 충실히 수록되어 있다.
- 마들렌 제조의 원리를 친절하고 명확하게 해설 - 다양한 풍미의 클래식 & 모던 레시피 수록 - 굽기 실패를 줄이는 과학적 베이킹 팁 제공 - 반죽·도구·재료 선택에 대한 실용적인 가이드 - 사진과 구성으로 구현한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레이아웃
저자소개: 박효주 Hyo Ju Park 멜버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이커리 Madeleine de Proust의 오너 셰프이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의 세계적인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에서 경력을 쌓은 뒤 런던으로 건너가, 더 랭햄(The Langham)에서 5년간 베이킹을 담당했다. 이후 호주로 이주해 높은 평가를 받는 레스토랑 애티카(Attica)의 헤드 파티시에를 맡았다. 오픈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Madeleine de Proust는 디즈니, 발로나(Valrhona), 셀린(Celine), 티파니(Tiffany & Co.)와 협업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그의 갓 구운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롱 야오 소 Rong Yao Soh 롱 야오 소는 런던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활기찬 멜버른의 요리계로 무대를 옮겼다. 그는 호기심과 창의성, 그리고 ‘맛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에 대한 애정으로 움직이는 셰프다. 그의 작업은 향수와 대담함, 그리고 평범한 방식에 머무르지 않으려는 태도를 바탕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