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할아버지가 남긴 상가로 돌아온 주인공 미스미 에이타로가 빈 점포를 서점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그린 ‘신감각 서점 비즈니스 소설’입니다.

최근 한국 출판 시장에서도 ‘동네 책방’, ‘독립 서점’, ‘큐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힐링 소설을 넘어, 서점의 탄생부터 운영의 이면까지를 압도적인 리얼리티로 담아내어 ‘서점 창업 가이드북’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할아버지가 유산으로 남긴 낡은 상가로 돌아온 주인공, 미스미 에이타로. 그는 한때 서점이었던 빈 공간을 마주하며 결심합니다. “이곳에서 서점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서가 구성, 도서 매입, 판매 전략, SNS 마케팅, 그리고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내리는 냉정한 판단들까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서점의 치열한 시행착오를 쫓으며, '서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목차 구성

• 제1화 서점원의 손자

• 제2화 새로운 서점

• 제3화 서점, 시작했습니다

• 제4화 서점의 나날들

• 제5화 서점은 계속된다

📍이 책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

1. 소설의 재미와 실용적 지식의 완벽한 조화 단순한 픽션에 그치지 않고, 서점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독자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본 출판 유통의 구조뿐만 아니라 독립 서점과 대형 체인 서점 직원의 일과를 비교하는 등 풍부한 칼럼을 수록했습니다.

2. 출판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필독서 서점과 출판 업계 전문 용어 해설이 포함되어 있어, 책을 사랑하는 독자는 물론 업계 입문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3. 검증된 저자: 키타하라(キタハラ) 카쿠요ム 웹소설 콘테스트 캐릭터 문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저자는, 전작 『늦번에게 맡겨둬!』, 『이른번으로 넘겨!』 시리즈를 통해 서점원의 일상을 누구보다 리얼하게 그려내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등 ‘공간’을 중심으로 한 힐링 소설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본 작품은 그 흐름을 잇되, ‘전문성’과 ‘현장감’이라는 차별화된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책방지기를 꿈꾸는 독자들과 책 뒤편의 이야기가 궁금한 애서가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