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와 원도심 공동화 문제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직면한 절박한 과제입니다. 본 도서는 과거 탄광 도시로 번영했으나 인구 5만 명까지 줄어든 구마모토현 아라오시가 어떻게 ‘도서관’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를 되살렸는지 그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을 넘어, 쇼핑몰 내 서점 병설형 모델을 도입하고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도서관을 제시합니다.
민관 협력의 승리: 지자체(아라오시)와 민간 기업(키노쿠니야 서점)이 손을 잡고 만든 '수익성'과 '공공성'의 결합.
세가지 좋은점(三方良し): 도서관의 질 향상, 예산 절감, 상업 시설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 모델.
디자인과 스토리: 지역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풍토를 반영한 설계로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 창출.
일본 최대 서점의 CEO로서 서점과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인물입니다. 특히 지방 소멸 시대에 도서관과 서점이 어떻게 지역의 거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적이고 경영적인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