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Hors de soi : déjouer la tyrannie de l’attention)
by Apolline Guillot
인문/심리/에세이 | 240쪽
집중력 강화와 효율성 증대에 지친 당신에게 던지는 도발적인 제안.
어쩌면 우리를 구원할 것은 철저한 집중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산만함일지도 모른다.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는 스크롤과 알림 속에서 파편화된 주의력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집중력을 최적화하라'고 조언할 때, 저자 아폴린 기요는 정반대의 길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2026년 디지털 디톡스를 시도하는 한 젊은 여성의 기록이자, 주의력을 '통제해야 할 자원'으로 보는 자본주의적 관점을 뒤집는 철학적 시도입니다.
저자는 걷고, 읽고, 사랑하는 행위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흩어지는 것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과 소통하는 생생한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1인칭 서술의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쓰인 이 책은 규율 잡힌 자아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조금은 무질서하고 변화무쌍한 주체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 키 포인트
'집중력 최적화'에 대한 반기: 효율 중심 사고에 지친 독자들에게 '산만함의 미학'이라는 새로운 해방구를 제시합니다.
철학적 통찰과 개인적 서사의 조화: 딱딱한 이론 중심이 아닌, 저자 자신의 디지털 디톡스 경험이 녹아든 '몸소 겪은 철학'으로 공감을 극대화합니다.
트렌디한 시의성: 숏폼 콘텐츠 범람과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 화두인 한국 시장에서 '주의력 경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만연한 주의력 위기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에세이형 일기."
– 리베라시옹(Libération)
"개구리를 관찰하며 집중력 부족을 치유하기.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지적 산만함'의 이점을 유머러스하고 깊이 있게 다룬 유익한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