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Les monstres qui se cachent derrière les écrans)
by Gary Ghislain, ill by Nicolas Baromme-Forgues
그림책 ㅣ 56쪽 ㅣ 220 X 285 mm
스크린 속에 숨어 우리 아이들을 방해하는 11마리 괴물들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그림책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인 아이들에게 화면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위험을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프랑스의 디지털 해독 시민단체인 ‘레브 레 쥬(Lève les yeux)’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 작품은, 과도한 스크린 사용이 불러오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11마리의 장난기 가득한 괴물 캐릭터로 의인화했습니다. 아이들의 잠을 방해하는 푸른 빛의 '잠 못 들어', 짜증을 유발하는 '심술쟁이',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넌 안 돼' 등 개성 넘치는 괴물들을 만나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행동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단순히 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훈계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하고 상상력 넘치는 삽화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괴물의 정체를 파악하고 물리칠 힘을 길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강렬하고 잊히지 않는 비주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감정, 스크린 사용 시간, 건강한 디지털 예절에 대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현대 사회의 필수 과제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가장 독창적으로 풀어낸 가이드북입니다.
일요일만 일곱 번인
나라
SEVEN TIMES SUNDAY
(원제: Sept fois dimanche)
by Anne-Claire Lévêque, ill by Nicolas Zouliamis
그림책 ㅣ 40쪽 ㅣ 270 x 330 mm
일주일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엉뚱하고 환상적인 요일 이야기!
일곱 왕이 다스리는 '이곳' 왕국을 통해 요일마다의 특성과
삶의 균형을 위트 있게 그려낸 그림책
아주 특별한 '이곳' 왕국에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진 일곱 명의 왕이 살고 있습니다. 충동적인 월요일 왕부터 엄격한 화요일 왕, 장난꾸러기 수요일, 규칙적인 목요일, 꿈꾸는 금요일, 축제 같은 토요일,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는 휴식의 왕 일요일까지! 매일매일 새로운 왕이 나라를 다스리며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일요일 왕이 왕좌에서 내려오기를 거부하면서 평화롭던 왕국에 대소동이 일어납니다.
매일이 일요일이 되자 처음에는 모두가 낮잠과 휴식을 즐기며 행복해하지만, 끝없는 나태함은 곧 지루함과 짜증으로 변해버립니다. 결국 아이의 외침을 통해 왕국은 진정한 삶의 균형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니콜라스 줄리아미스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아이들에게 시간의 개념과 일상의 소중함을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모래 위에서
ON THE SAND
(원제: Sur le sable)
by Camille Giordani, ill. by Junko Nakamura
유아 그림책(보드북) ㅣ 28쪽 ㅣ 200 x 200 mm
2024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작가 나카무라 준코의 신작
해변 모래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의 순수한 탐색과 오감을 자극하는 여름날의 기록
뜨거운 태양 아래 반짝이는 바다, 주인공 조엘은 설레는 마음으로 해변에 발을 내딛습니다. 모래성을 쌓고 시원한 파도에 발을 담그며,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조개껍데기를 줍는 일련의 과정들은 아이에게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세상을 탐구하는 경이로운 경험이 됩니다. 발가락 끝에서 손끝까지 전달되는 모래의 질감과 햇살의 온기, 시원한 물보라의 감각은 아이의 오감을 깨우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완성합니다.
카미유 조르다니는 해변에서의 하루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신체와 연결되고, 나아가 타인과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여는 과정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냈습니다. 특히 2024년 소르시에르상 수상 작가인 나카무라 준코의 서정적인 구아슈 화법은 여름 특유의 눈부신 빛과 부드러운 공기를 극대화하여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꼬리: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다
TAILS
(원제: Queues)
by Olivier Charpentier
논픽션(자연과학) ㅣ 64쪽 ㅣ 225 x 340 mm
뒷모습에 숨겨진 자연의 지혜 - 23마리 동물의 꼬리가 가진
놀라운 형태와 기능을 탐구하는 예술적인 꼬리 도감
비버의 납작한 꼬리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햄스터는 왜 아주 짧은 꼬리만 가지고 있을까요? 혹은 하마가 자신의 꼬리를 사용하는 다소 충격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독자들을 동물의 왕국으로 초대하여 23마리 동물의 뒷모습을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그들이 가진 꼬리의 놀라운 다양성을 탐구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볼수록 신기한 이 부속 기관 속에는 상상 이상의 다채로운 모양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기능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화가 올리비에 샤르팡티에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색연필을 사용하여 한 점의 그림을 완성하는 데 한 달여의 시간을 쏟아부었습니다. 정교하면서도 경이로운 그의 삽화는 독창적이고 사실적인 구도를 통해 마치 야생 동물을 살아있는 현장에서 직접 포착한 듯한 생생한 인상을 줍니다. 자연 과학과 그래픽 아트의 접점에 서 있는 이 책은, 가장 독창적인 시선으로 생명체들의 경이로운 다양성을 발견하게 하는 온 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예술 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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