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판타지 동화를 넘어, 카프카의 『변신』, 『걸리버 여행기』 등 고전 문학 오마주가 담긴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을 만나보세요!
초등학교 5학년 소년 '레오'는 매일 아침 집 앞 공원에서 검은 고양이와 교감하며 위로를 얻습니다. 그러던 월요일 아침, 검은 고양이가 사라지고 레오는 하굣길 기차역 홈에서 고양이를 다시 마주칩니다. 고양이의 안내를 받아 탄 기차에서는 매일 신비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스스로 작아진다고 믿는 할머니, 거인이 된 소년, 용궁에 다녀왔다는 할아버지까지 … 토요일, 레오는 마침내 고양이의 초대로 시간이 멈춘 공간인 '시간의 틈새'에 도착해 인간의 옷을 입은 거대한 고양이 '마들렌'을 만납니다. 마들렌은 레오가 만난 이들이 '시간에 얽매인 인간이 만들어낸 또 다른 모습'임을 알려주며, 이곳에서 자유롭게 살지 원래 세계로 돌아갈지 선택하라고 제안합니다.
레오는 숙제도 괴롭힘도 없는 이곳과, 사랑하는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는 원래 세상 사이에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립니다.
과연 레오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일러스트레이터 나카가와 미사코의 예술적 필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그림만으로도 소장 가치가 높은 그림책입니다.
<저자소개>
글: 코메타니 신노스케 릿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문필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영화 예술 및 대중문화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이번 첫 아동 문학 작품에서 정교한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그림: 나카가와 미사코 다마미술대학에서 수학한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17년간 어린이 회화 조형 교실을 주재하며 아이들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유명 아티스트 '층쿠♂(つんく♂)'의 그림책 작화를 담당하는 등 광고, 도서, 전시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