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회 나오키상 수상작 🎉
"너는 평생, 바깥에 있을 수밖에 없어."
흉터보다 깊은 편견을 넘어,자신의 삶을 선택한 한 여자의 이야기.
나오키상이 선택한 가장 강렬한 여성 시대소설.
총명하지만 얼굴에는 깊은 곰보 자국이 남은 언니 후유.쉽게 흥분하는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동생 리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자매는 생계를 위해 각자의 삶으로 내몰린다. 후유는 서당 스승의 일을 돕고, 리요는 선착장의 여관에서 하녀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후유는 스승의 양자이자 뒤틀린 욕망을 지닌 소자부로에게 유린당해 아이를 갖게 된다. 절망 속에서 사람들에게 '현인신'이라 불리는 한 여의사를 만나면서, 그녀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상이 정해 놓은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려는 한 여성의 치열한 성장.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인간의 존엄을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시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오키상의 선택을 받았다.
억압과 편견을 넘어 자아를 발견해 가는 감동의 서사.나오키상 수상 작가가 펼쳐 보이는, 시대소설의 새로운 문을 여는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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