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이들이 거친 말을 사용하는 이유를 단순한 인성이나 예절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할 ‘말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말은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을 넘어 학습과 자립의 기반이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능력,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능력 모두 풍부한 언어에서 시작된다. 특히 국어는 모든 학습의 토대이기에 ‘말의 힘’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초 역량이다.
빈곤과 학대 등 사회문제를 오랫동안 취재해온 저자는 1,000명 이상의 취재를 바탕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우는 독서법, 부모와의 대화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연령별로 제시한다.
베스트셀러 『누가 국어력을 죽이는가』 이후 4년 만에 출간된 본작은 ‘국어력’의 뿌리인 ‘말의 힘’에 집중한다.
아이의 말이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부모, 아이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녀교육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