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동 출판사 La Partie의
2023년 볼로냐 신간 카탈로그 및 하이라이트 소개 보내드립니다.
젊은 출판사로 신선한 주제와 형식의 그림책 (혹은 만화책)을 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검토 원하시는 도서 보이시면 말씀주세요.
감사합니다.
📧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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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JOURNEY
(원제: Notre voyage)
by Romain Bernard
분야: 그림책
사양: 32쪽, 265*220mm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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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안고 다가올 여행을 미리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기쁨 꾸러미 같은 그림책
한 아이와 부모가 도시에서 바다로 그들을 데려다줄 다음날 떠날 기차 여행에 대해 상상해요. 두 사람은 기차 창문으로 쏜살같이 지나가는 경관을 관찰해요. 복작복작한 도시에서 그 다음엔 교외, 들판, 비오는 평야, 산 등등으로 계속 변화해요. 보이는 모든 것이 상상력을 자극해요. 저 구름 사이에 뛰노는 것은 양일까요? 이 산은 정말로 커다란 눈과 코를 갖고 있는 걸까요? 그들이 주시하며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그들의 목적지인 바다는 여행이 끝나지 전까지 종종 얼굴을 살짝 내비쳐요. 하지만 지금은 잠을 자야 해요. 아침에 아름다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현실과 상상력이 엮어, 긴 여행 중에 만나게 되는 생각에 잠기게 하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장면들을 담아냈어요.
밝은 색상으로 풍경의 다채로움을 잘 담아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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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TLE CAREFUL HORSE
(원제: Le petit cheval prudent)
by Camille Floue & Camille Louzon
분야: 그림책
사양: 40쪽, 170*230mm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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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에게 자장가처럼 읽어줄 수 있는, 사랑스럽고 약간은 엉뚱한 망아지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
할머니가 작고 흰 망아지에게 주의를 주셨어요. 모든 것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요!
그래서 숲속으로, 바다로, 심지어 지하로 모험을 떠날 때 망아지는 필요한 모든 것을 잘 챙기고,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요. 그렇지만 위험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우리의 순진한 망아지는 세세한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최악의 위험에 다가가요. 다행히 행운을 타고난 망아지는 항상 무사히 위험을 피해가요. 초원에서 욕심껏 풀을 뜯다가 이빨이 부서지기 전까지는 그랬어요… 하긴, 위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니까요…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위험 요소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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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NIGHT
(원제: nuit de chance)
by Sarah Cheveau
분야: 그림책
사양: 96쪽, 185*290mm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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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숲속으로 들어가 낮동안 우리의 시선에 잡히지 않았던 매력적인 생물들을 만나보아요!
한 아이가 어느 날 밤 숲에 들어가서 보았던 것을 함께 나눠요. 용감한 주인공을 따라 숲을 배회하며 다람쥐, 토끼, 오소리, 수사슴 가족 등등을 만나봐요. 그리고 마침내 여러분은 소녀가 만나러 온 상대를 만나게 돼요. 거대한 야생 멧돼지가 천천히 소녀를 향해 뒤를 돌며 조금씩 다가와요. 이 위험한 생물체에 겁을 먹은 여러분은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려워하고 있겠죠? 하지만 소녀는 멧돼지에게 자신이 남몰래 가진 소원을 말하고, 다음 장에서 멧돼지를 타고 돌아다니기 시작해요! 이 엄청난 소원은 독자들을 웃음 짓고 안심하게 하고, 이 행운의 밤이 현실인지 꿈이었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요.
숯을 이용해 표현해낸 검은색, 갈색과 회색의 수많은 색조가 이야기 속 동물과 식물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줘요.
책의 마지막에서 저자는 탄 나무로 숯으로 만드는 법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로 만들어 낸 다양한 종류의 색에 대해 설명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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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COME AND GO…
(원제: Et ils s’en vont…)
by Anne-Sophie Plat & Giulia Gallino
분야: 그림책
사양: 48쪽, 200*2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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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래된 집이 그의 벽안에서 지내러 오고 또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줘요.
방문자들이 왔다 떠날 때마다 잠에서 깨고 다시 슬쩍 잠이 드는 언덕 위의 집이 1인칭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그 집에 살던 한 노인이 막 하늘 나라로 떠났어요. 그 이후로 여러 인물들이 연이어 방문을 하네요. 이 집에서의 어린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자식들과 손주들, 언제나 근처에 있던 이웃집 노인, 그리고 이 지붕 밑에 쉬어가는 젊은 방랑자까지. 이 집은 지진으로 무너질 때까지 자신의 삶의 마지막 몇년 동안 이렇게 방문자들에게 마치 극장의 무대가 되어줘요.
장소가 지닌 역사, 지나간 시간, 그리고 추억에 대해 부드럽게 되짚어보는 책
세세히 살펴볼 만한 디테일로 가득한 싸인펜으로 그린 매력적인 그림이 담겨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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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원제: Collections)
by Victoire de Changy & Fanny Dreyer
분야: 그림책
사양: 112쪽, 210*297mm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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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일곱 명의 어린이들의 수집품이 담겨 있어요. 어느 것은 흔하고, 어느 것은 꽤 특이하지만, 모두다 각자의 주인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해요. 집에 정원이 없는 바스티엔은 가지각색의 예쁜 꽃을 모아 자기만의 정원을 만들었어요. 오마르는 그의 부모님들이 싫어하시는 계절, 가을과 연관된 물건을 수집해요. 리제의 수집활동은 할아버지가 말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나무로 깎아 만든 나무 말을 주신 순간부터 시작되었어요. 각 수집품은 하나의 유산, 취향이나 욕구의 결과이기도 하고 수집가에게 수많은 기쁨을 안겨주는 원천이에요. 희귀한 물건을 찾는 즐거움만이 아니라 수집품으로 정리하고 자기만의 소중한 보물로 지키는 것까지 말이에요. 마지막 장에는 현대 예술가인 이 책의 그림작가가 심장 박동을 수집하는 테시마 섬의 ‘심장소리 아카이브’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어요.
모든 어린이들이 관심 있어할만한 수집품이라는 주제를 다룬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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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듀오 작가 ‘이치노리’의 신작
감사해야 할 것들을 모아놓은 새로운 형식의 단어책이자 긴장감 넘치는 야외 모험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기도 해요.
“고마워 신발아, 고마워 돌아, 고마워 펜아, 고마워 구름아…”
새로운 시각의 이 단어책은 우리 삶에 존재하는 단순하고도 당연시 되는 것들의 목록을 통해 우리가 그 물건들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요. 각 사물은 다음의 것과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요. 우리는 드러나 보이지 않은 모험가를 따라가보며 그가 겪은 행복한 순간 그리고 또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 돼요. 그를 따라가며 배가 침몰하는 모습을 보고, 동물을 지나고, 화산이 폭발하는 모습 등도 목격하게 돼요.
단순히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단어책이 아니라, 사물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게 하고, 어린이들에 사물의 용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어린이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보도록 이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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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MINIMUS
(원제: Les miniminimus)
by Éléonore Douspis
분야: 만화
사양: 88쪽, 210*297mm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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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외딴 섬에 살고 있는 깜찍한 친구들, 미니미니무스를 소개합니다.
반은 동물, 반은 식물인 미니미니무스는 아주 작지만 수는 어마어마해요. 그들은 아주 작은 섬에 살고 있어요.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삶의 모든 것이 미니어처 사이즈예요. 집도, 가구도, 물건도… 조그만 포크로 조그만 음식을 먹죠. 어떤 경우에는 현미경을 사용해야 접시에 담긴 음식이 뭔지 볼 수 있을 정도라고요! 사회 전체가 제한을 장려하고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는 이들을 존중해요.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섬에 공간이 없어 미니미니무스들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배를 만들어 다른 섬을 찾아 나서요. 바다에서 그들을 반겨주고 자비로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돼요. 그런데 이 친구들은 그들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어요. 거대한 집에서 미니미니무스보다도 더 큰 음식을 먹고 살아요! 하지만 평화와 행복은 과연 크기와 풍족함에서 나오는 걸까요?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얿앨 준비가 된 집단과 환경을 돌보지 않고 뭐든 소비하는 집단, 이렇게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사회의 모습을 그린 만화책
두려움이 어떻게 사람들로부터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앗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유머러스하면서도 은유적으로 그린 만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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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MENT ON EARTH
(원제: Un Instant sur la Terre)
by Seoha Lim
분야: 그림책
사양: 40쪽, 190*19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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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간, 중력이라는 복잡한 개념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똑똑한 그림책
현재 유럽에서 활동 중인 국내에도 이미 전작이 출간된 임서하 작가의 신간
바로 지금 이 같은 순간에, 우리가 지구상 어디에 서있는가에 따라 반대되는 현상이 일어나요. 같은 순간, 어딘가는 낮이고, 어딘가는 밤이에요. 여기는 해가 빛나고, 저기는 비가 내리기도 해요. 바로 지금 이 같은 순간에, 시간대에 따라 시간이 다르고, 그래서 누군가는 이미 우리에게는 내일에 해당하는 날을 살고 있어요! 중력을 표현한 15쌍의 그림을 통해 특정 순간에 일어나는 두 가지 서로 다른 현상이나 상황을 보여줘요. 우선 밤과 낮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일상에 가까운 개념으로 점점 다가가면서 이 지구 곳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 다양함과 공통점에 대해 간결하게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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