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 쓴 오렌지 나무처럼 - 21개국 판권 계약(영어판 Simon&Schuster 출간 예정) & 30만 부 판매 돌파 & 2025 프레미오 반카렐라상 수상
2026. 9. 30.
[AMO] 쓴 오렌지 나무처럼 - 21개국 판권 계약(영어판 Simon&Schuster 출간 예정) & 30만 부 판매 돌파 & 2025 프레미오 반카렐라상 수상
쓴 오렌지 나무처럼
LIKE THE BITTER ORANGE (원제: Come l'arancio amaro) by Milena Palminteri
문학 ㅣ 448쪽
*영어판 파일 제공(원서 이탈리아어)*
2025년 이탈리아 반카렐라상(Premio Bancarella) 수상
이탈리아 현지 26쇄, 36만 5천 부 이상 인쇄 / 30만 부 이상 판매 돌파
전 세계 21개국 판권 계약(전세계 영어 판권 Simon & Schuster 37 Ink 선점 계약, 프랑스 HarperCollins France 선점 계약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브라질, 중국, 네덜란드 등 치열한 옥션 끝에 계약 성사, 스웨덴 옥션 진행 중)
먼지 쌓인 공증 문서 보관소에서 발견된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고발장, 억압과 침묵의 시대를 건너며 피어난 시칠리아 여성들의 운명과 연대를 그린 대하 서사시
1960년 이탈리아 아그리젠토. 태어나던 날 밤 아버지를 잃고 차가운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서른여섯 살의 카를로타는 법학을 전공한 뒤 공증 문서 보관소의 서류 더미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느 날 보관소의 낡은 기록 속에서 친할머니가 어머니를 상대로 남긴 충격적인 고발장을 마주합니다. 자신이 어머니가 낳은 딸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사 온 아이라는 기록이었습니다. 카를로타는 오랜 세월 억눌러온 내면의 갈증과 분노의 뿌리를 찾아 가문의 비밀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파시즘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1924년 시칠리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귀족 가문으로 시집갔으나 아이를 갖지 못해 죄책감에 짓눌린 나르디나, 그리고 가난 때문에 뱃속의 아이를 키울 수 없는 하녀 사베다. 결코 닿을 수 없던 두 여성의 삶은 마피아식 유착과 결탁한 은밀하고 비정한 거래에 의해 얽히게 됩니다. 가장 쓰고 떫은 대목에 접붙여져야만 가장 달콤한 열매를 맺는 쓴오렌지 나무처럼, 자신의 몸과 운명을 침탈당하면서도 강인하게 생명을 틔워낸 여성들의 서사가 시칠리아의 역사와 함께 묵직하게 펼쳐집니다.
"유연하면서도 위트 있고 생동감 넘치는 묘사, 그리고 고전적 이야기의 힘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고전 소설의 깊은 지혜를 품은 채,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쳐 여성이 마주해 온 고난의 현실을 정면으로 파고드는 수작이다." – 안토넬라 칠렌토(Antonella Cilento),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 Nap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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