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과 같은 도시들에 빅벤, 피시 앤 칩스와 같은 랜드마크, 음식, 음악이 있는 것처럼, 안내표지판, 브랜딩, 건축, 교통 시스템, 일상적인 글자체 등을 통해 시각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타이포그래픽 목소리'가 존재한다.
이 책은 서울을 포함한 세계 10개의 주요 도시들- 런던, 뉴욕, 도쿄, 파리, 베를린, 서울, 상파울루,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LA의 독특한 타이포그래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탐구하는 책이다.
각 장에서는 하나의 도시를 조명하며, 포토 에세이, 인터뷰, 영향력 있는 서체 디자이너 소개, 그리고 세계적인 폰트 회사, 모노타입(Monotype)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독보적인 원본 이미지와 글자체를 통해 타이포그래피가 도시의 문화, 역사, 정신을 어떻게 담아내는지 보여준다.
점점 더 글로벌화되는 세상 속에서 폰트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들의 고유한 문화적 지문에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아름답게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