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책을 나누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서점, 폴라리스
책을 진열하며 기도한다. 언젠가 이곳을 찾아올 누군가에게 행복의 계기가 되어 주기를.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곳, ‘폴라리스
문을 닫았던 동네 서점 폴라리스가 셰어형 서점으로 다시 문을 연다. 각자의 책장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고, 그 취향을 누군가와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다.
‘아쉬운’ 아버지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여고생, 사랑하는 고양이를 떠나보낸 중학생,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내성적인 고등학생, 인생의 반환점에 선 작가….
저마다 마음속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북극성처럼 조용히 빛을 밝히는 서점 폴라리스에 모여든다.
책을 매개로 나누는 대화, 서로의 책장에 담긴 취향과 이야기는 얼어붙은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고,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 간다.
책 한 권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고, 한 사람의 작은 취향이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곳. 베스트셀러 《오후도 서점 이야기》의 작가가 선보이는, 사람과 책이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내는 공간에 대한 따뜻한 기도다.
누군가의 인생을 단번에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다시 살아갈 작은 빛 하나를 건넬 수 있다면. 이 책은 그런 만남이 기다리는 서점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