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거나 이어폰을 낀 채 앞만 보고 달리느라 어른들은 이 거대한 변화를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오직 세상의 변화를 순수하게 마주하는 아이들과, 우연히 전날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한 사람만이 이 허전함을 알아채죠.
과연 동물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이 책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가벼운 풍자와 함께, 매일 스쳐 지나가던 존재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주변 환경과 동물을 향한 따뜻한 인식을, 어른들에게는 진정한 소통과 여유의 의미를 되짚어 주는 매력적인 구성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