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 하자라 블루스: 테헤란, 카불, 파리로 이어진 어느 이방인의 여정 (그래픽노블, 16+) - 1.2만부 판매 & 2026년 프랑스 만화서점상 후보
2026. 10. 26.
[AMO] 하자라 블루스: 테헤란, 카불, 파리로 이어진 어느 이방인의 여정 (그래픽노블, 16+) - 1.2만부 판매 & 2026년 프랑스 만화서점상 후보
하자라 블루스:
테헤란, 카불, 파리로 이어진 어느 이방인의 여정
HAZARA BLUES
(원제: Hazara blues)
by Reza Sahibdad, ill by Yann Damezin
그래픽노블(회고록/정치·사회)(16+) ㅣ 240쪽 ㅣ 20 x 27.5cm
2025년 대형 판본(Big format edition) 12,000부 이상 판매 기록
2026년 프랑스 만화서점상(Prix des Libraires Canal BD) 후보
2025년 생테티엔 만화상(Prix BD/STAS Saint-Étienne) 후보
이란에서도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추방당해야 했던 아프가니스탄의 소수민족 '하자라인' 소년이 생존의 벼랑 끝에서 영화라는 꿈을 품고 파리의 망명객이 되기까지의 처절하고도 눈부신 생애를 특유의 유머로 담아낸 완성도 높은 자전적 그래픽노블
이란 마슈하드에서 태어났지만 하자라인 혈통이라는 이유로 교실과 거리에서 "여기는 너의 땅이 아니다"라는 배척을 받으며 자란 소년 레자. 열 살 때부터 일터로 내몰리고 정치범으로 수감된 형의 옥바라지를 하던 그는 암시장에서 구한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접하며 새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아편의 늪에 빠지기도 했던 위기를 지나 이맘(이슬람 종교지도자) 분장까지 해가며 검문소를 뚫고 영화 수업을 받던 청년은, 마침내 첫 단편 영화로 바티칸의 초청을 받자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결심을 품고 탈출을 감행합니다.
스물여덟의 나이에 프랑스에 닿아 서구식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생년월일부터 외워야 했던 그는 파리 스탈린그라드 광장의 난민 텐트촌과 지난한 망명 심사를 거치며 험난한 이주의 여정을 이어갑니다.억압과 추방의 연쇄 속에서도 삶과 예술에 대한 갈망을 놓지 않았던 한 인간의 실화를 압도적인 색채와 유려한 과슈 화풍으로 생생히 되살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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