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 마크 티스만스(Mark Tijsmans) 신작
오랜 시간 침대에 누워 있던 열 살 소년 야콥의 곁에 어느 날 구름 속으로 끝없이 이어진 사다리가 나타납니다.
생의 마지막 문턱에 선 열 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삶과 죽음에 관한 감동적인 어린이 소설
열 살 소년 야콥은 병원에서의 긴 치료를 거쳐 마침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 익숙한 침대로 돌아왔습니다. 늘 곁을 지키며 대화를 나누는 단짝 곰 인형 '테오도어 씨'와 티격태격 다투던 누나,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던 어느 날, 야콥의 침대 옆에 천장 너머 안개와 구름 속으로 끝없이 뻗어 있는 튼튼한 나무 사다리가 나타납니다.
손을 맞잡은 채 눈물과 미소로 자신의 곁을 지키는 가족들은 야콥에게 이제 아픔 없는 곳으로 마음 편히 새로운 모험을 떠나도 된다며 다정한 사랑과 지지의 말을 건넵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죽음과 이별의 순간을 마주하며, 남겨질 가족과 떠나는 아이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