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가을날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로운 요정 숲이가 마주한 숲속의 낯선 슬픔은 과연 누구의 마음이었을까요?
다채로운 동물 친구들의 사연을 통해 아이 스스로 슬픔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함께 어울리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그림책
화창한 가을날 숲속에 떨어진 신비로운 작은 요정 숲이는 숲의 냄새와 색깔, 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고요해졌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곧 짙푸른 색에 수많은 질문과 눈물 자국이 섞인 듯한 낯선 '슬픔의 소리'를 듣고, 그 슬픔이 누구의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인지 찾아 나섭니다.
숲이는 호기심을 따라 숲을 거닐며 친구를 그리워하는 여우,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한 암사슴, 화를 참지 못하는 비버, 활발한 다람쥐, 그리고 작고 슬픈 고슴도치를 차례로 마주합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마음을 앓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서로의 감정을 보듬고 곁을 지켜주는 다정한 연대의 가치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