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소식 나눕니다 🙂 저희가 최근 핀란드의 Helsinki Literary Agency와 독점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핀란디아, 룬버그 주니어 등 유서 깊은 문학상을 수상한, 핀란드의 자부심과도 같은 작가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는 5월, 저작권사에서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판사 여러분들께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요 북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팅 희망하실 경우, 신청 바랍니다.
- 미팅 일자: 5월 8일 (월요일) - 미팅 장소: 홍대 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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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에서 낚시를 🎣
FISHING FOR THE LITTLE PIKE (원제: Pienen hauen pyydystys) by Juhani Karila
문학소설 #판타지 #자연 Siltala Publishing, 2019년
282쪽
*영문 전체 번역 제공* *FILI 번역 지원금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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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Kalevi Jäntti’s Literary Prize 수상
🏆 2020년 Jarkko Laine Literature Prize 수상
🏆 2020년 Tähtifantasia Prize 수상 ➕ Lapland Literature Prize 후보
➕ Kuvastaja Award 후보
➕ 핀란드 톨킨 소사이어티 선정 베스트 판타지 소설 후보
➕ 폴란드 번역판은 명성 높은 T. Boy-Zelenski Award 후보 선정 (4월 21일 발표 예정) ➕ 그 외, 프랑스 Prix Michelin, 독일 Internationaler Literaturpreis 후보
✔️ 핀란드에서 30,000부 이상 판매! ✔️ 16개국 판권 계약 + 체코 오퍼 진행 중
신비로운 땅, 라플란드(Lapland)
핀란드의 최북단 라플란드는 사람들이 꿈꾸는 동화의 겨울 나라와 현실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낚시 여행으로 시작한 3일간의 여정은 라플란드의 자연과 그곳에 사는 신비의 동물들로 인해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여느 해처럼, 올해도 주인공 에리나는 3일간의 노던파이크 낚시 여행을 위해 라플란드 동부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전혀 예상 밖의 미스터리한 존재들의 등장과 함께 엘리나의 낚시 여행은 별안간 일촉즉발, 위험천만한 모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한편, 한 경찰은 엘리나를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하며 쫓는다. 이 경찰 또한 숲의 요정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무시무시한 망자들의 축제와 저주의 밤을 경험하게 된다.
툰드라의 늪을 배회하는 미스테리한 존재들은 마치 아무도 끄는 방법을 모르는 기계처럼 쉴새없이 움직인다. 지역의 시장(市長)에게는 악령이 들고, 죽음을 거부하는 한 농부의 팔에서는 웬 가지가 돋아나며, 온통 스산한 기운이 잠식한다. 이 모든 대혼란 속에 노던파이크가 살고 있는 작은 연못, 늪의 중간에 위치한 그 연못에 실마리가 있는데…
전에 없던 크로스오버 문학소설로, 주인공 여자의 (기상천외한) 모험 속에 핀란드의 아주 오래된 이야기, 판타지, 로맨스, 심지어 비디오 게임적 요소가 혼재되어 있다. 문학적으로도 뛰어난 이 작품은 러브 스토리와 신화적인 환상을 동시에 보여주며, 독자들을 웃게 했다 손에 땀을 쥐게 했다를 반복할 것이다.
“흥미진진한 작은 서사들이 이야기의 큰 흐름에 엮이면서, 마치 눈사태처럼 신화 속 존재들이 밀려온다. 그 중에서도 등장인물들에 대한 은근하고 아이러니한 묘사가 단연코 일품이다. …” - Helsingin Sanomat 신문
[해외 판권 계약] World Arabic, Al Arabi
Bulgaria, ICU
Denmark, Jensen & Dalgaard
Dutch, Koppernik
World English, Restless Books (USA & Canada) and Pushkin Press (UK and the Commonwealth)
Estonia, Hea Lugu
World French, La Peuplade
Germany, Homunculus
Hebrew, Locus
Hungary, Metropolis Media
Italy, Fazi Editore
Lithuania, Aukso žuvys
Poland, Marpress
Russia, Livebooks
Sweden, Bookstrap
Turkey, İtha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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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 DESTRUCTION (원제: Hävitys) by Iida Rauma
문학소설 Siltala | 2021년 400쪽
*영문 시놉시스, 샘플 원고, 리뷰 제공* *FILI 번역 지원금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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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핀란디아 문학상(Finlandia Prize) ‘올해 최고의 소설’ 수상 (🏆) 2023년 EU Prize for Literature (EUPL) 후보 (4월 28일 발표) ✔️ 스웨덴 판권 계약
✔️ 30,000부 이상 판매
“학교 폭력, 차별, 부당함에 대한 소설이다. 정서적으로 완전하게 고장나버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차별, 괴롭힘의 무자비한 결과에 대해 묘사한다. 흡인력 있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을 완벽하게 압도한다.” - 핀란디아 문학상 심사평
거의 파멸할 뻔한 한 인간,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파괴되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문학은 어떻게 진실을 전달할 수 있을까?
밤에 도시를 가로질러 조깅을 하던 A는 변두리에서 익숙한 존재를 발견한다. 그리고 모든 것은 끝나지 않았으며, 아마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깨닫는다. 이렇게 숨가쁘면서도 절망적인 추적이 시작되어, 황폐화된 도시인 ‘투르쿠’를 거쳐, 1990년대에 수해를 입은 교실, 그리고 뭐라 묘사할 수는 없지만 설명되어야만 하는 어두움으로 독자를 이끈다.
자아가 파멸한 사람은 어떻게 스스로에 대해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책은 묻는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미워하는 풍조 속에, 과거의 과오를 지우는 데만 급급한 가운데 자라난 아이의 유년기, 그 공포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저자의 세번째 소설인 이 책을 통해, 타들어가고 파괴된 도시의 역사, 그 도시에 대한 향수와 애정, 그리고 그 폭력 속에서 경험했던 고통, 어떻게 그 여파가 전세계로 퍼져나갔는지 흡인력 있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무언갈 전달하기 위한 표현의 시도가 모두 거부되거나 미친 짓으로 치부 당할 떄 어떻게 문학이 진실을 전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The depiction of bullying is this novel’s cold, hard core. The 200-page passage can be considered a literary masterpiece and utterly unique.”
– Suomen Kuvalehti magazine
“Destruction is like an extended depiction of a prison or concentration camp or perhaps a catalog of evidence at a war crimes tribunal: a detailed report of daily, years-long oppression, of psychological negation and unmitigated violence. (…) Even so, this is no tract. Destruction is first and foremost an artistic endeavor, a novel in complete control of its idiom, and as such a stunning tour de force. (…) Destruction alternates between varying narrative techniques and registers, maintaining its intensity all the while, and complements fiction with facts, facts with a vivid experientiality.”
– Helsingin Sanomat newspaper
“Iida Rauma’s novel Destruction can be described using the following sometimes contradictory words: the work is nuanced, distressing, disturbing, angry, insistent, masterful, sad, complex and complicated, analytical, touching, important, bewildering, gut-wrenching.”
– Turun Sanomat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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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고 교양 있는 사람 A NICE, CIVILISED INDIVIDUAL (원제: Sivistynyt ja miellyttävä ihminen) by Eeva Turunen
문학소설 Siltala | 2022년
439쪽
*영문 시놉시스 제공* *FILI 번역 지원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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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에게 수상하는 핀란드의 Kalevi Jäntti 문학상 수상 (🏆) 2022년 핀란디아 문학상 후보 & 독자 투표 1위!
탁월한 단어 선택을 통해 여러 겹으로 쌓아 올린 작가의 글에서 아픔은 바스라져 웃음이 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유골함을 고르고, 장례식을 준비하고, 할아버지의 집을 비워야 할 때 어떤 일, 어떤 것들을 마주하게 될까? 동시에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의 관계가 위기를 향해 치닫고, 직장일도 놓칠 수 없다면?
할아버지처럼 건축가지만 성별도 세대도 다른 화자는 할아버지의 집에서 남성전용클럽, 남성정장, 스케치용 도화지 뭉치, 스텐실, 베이커리 영수증, 그리고 끝도 없이 나오는 영화 필름들 속에 파묻힌다. 사회적 소수자 그룹에 한 발 담그고 있는 그녀는 할아버지의 보수적인 옛 가치들에 반발하고 반대하지만 한편 세대를 거치며 흐르듯 전해 내려오는 가치를 부정하기만 할 수도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만점짜리 사람이 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뚜루넨의 소설은 세대 간 차이를 깨닫는 순간 갖게 되는 공감과 좌절 사이를 항해해 나아가는 이야기다. 날카로운 관찰을 바탕으로 유머와 덤덤한 일상, 때때로 우울한 멜랑콜리를 완벽히 녹여 하나로 만들어냈다. 독자들은 뚜루넨의 자유로운 산문체와 대화체의 소설을 따라가며 언어의 은은한 뉘앙스 - 맛깔스럽게 버무린 말들의 농담(濃淡)과 감성을 발견한다.” - 핀란디아 문학상 심사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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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죽이는 101가지 방법
101 WAYS TO KILL YOUR HUSBAND (원제: 101 tapaa tappaa aviomies) by Laura Lindstedt, Sinikka Vuola
문학소설 > 코지 크라임 Siltal | 2022년
202쪽
*영문 전체 번역 제공* *FILI 번역 지원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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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Finnish Book Art Committee 선정 ‘가장 아름다운 도서(the most beautiful books published in Finland)’ ✔️ 프랑스 판권 계약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이 잇따르는 두 저자의 공동 집필
탕! 1981년 10월, 핀란드 출신의 안야는 노르웨이인 남편 토르발드의 가슴을 향해 장총을 쏘았다. 물론 그는 즉사했다. 그리고 1983년 5월 5일,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오슬로 지방법원은 그녀에게 살인 무죄 판결을 내렸고, 도리어 그녀의 남편에게 수년간의 가정 폭력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었다.
이 사건은 수많은 타블로이드와 범죄 잡지에서만 다뤄지던 주제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위트 넘치면서도 놀랍고, 감동적이면서도 유머가 가득한 소설로 재탄생했다. 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이전 범죄 소설과 다르게 이 이야기 속에서 폭력적인 남편은 101번 죽고 또 죽는다. 이 기묘한 101가지의 살인 방법을 다루는 소설은 어떻게 가정 폭력이라는 비극이 타블로이드들의 가십거리로만 전락했는지 풀어나간다.
2022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핀란드 문학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공동저자 중 하나인 로라 린드스테트는 핀란디아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Runeberg와 Nordic Council Literature 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었다. 공동저자인 시니카 부올라는 저자이면서 교수로, 그녀의 시집은 Kalevi Jäntti Literature룰 수상하였고, 소설은 Runeberg Literature Prize 후보작으로 올랐었다.
“이 책은 문학이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재를 모든 방향과 관점에서 보는 이 책은, 글쓰기에서 오는 환희를 느끼게 해준다. 아울러 내용을 통해 잘 다루어지지 않는 성차별과 가정 폭력에 대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Helsingin Sanomat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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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팅의 기쁨, 실의 위로 - 니팅과 세상 모든 니터들에게 보내는 찬사 THE BLUE YARN (원제: Det blå garnet) by Karin Erlandsson
내러티브 논픽션, 에세이 Schildts & Söderströms | 2022년
185쪽
*영문 시놉시스, 영문 샘플 원고 제공* *FILI 번역 지원금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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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2020년 룬버그 주니어 수상 작가인 저자의 뜨개질에 관련된 개인적인 일화, 그리고 니팅의 요소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솜씨 좋게 엮은 한 권의 훌륭한 읽을거리
✔️ 영어(world), 덴마크어 판권 계약 & 독일 오퍼 진행 중 ✔️ 핀란드, 스웨덴 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 베스트 3위 랭크 ✔️ Patrik Svensson의 <The Books of Eels>류의 내러티브 논픽션
글에도 힘이 있듯, 뜨개질에도 (놀라운) 힘이 있다.
저자는 뜨개질과 관련된 개인의 경험과 일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니팅이 한 개인, 그리고 나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솜씨 좋게 직조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첫 니팅 경험뿐만 아니라, 니팅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어성 니터들, 니팅의 목적, 니팅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와 패턴, 니팅의 언어, 그리고 니팅의 공동체성과 테라피적 효과 등 니팅에 대한 모든 요소에 대해 (애정을 가득 담아) 이야기하는, 알 거리, 읽을 거리로 풍성한 내러티브 논픽션이다.
이 책에서 니팅은 단지 아주 오래된 방식으로 옷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완벽하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근사한 수단이 됨을 알 수 있다. 또, 삶의 빠른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니팅은 휴식하며 균형을 회복하는 테라피가 되어주기도 한다.
저자가 전하는 니팅의 온기와 유쾌함은 뜨알못(뜨개질 잘 모르는 사람)조차 니팅에 입문하고 싶어지게끔 만든다.
[저자 소개]
저자와 뜨개질의 역사는 길다. 십대 때 도안도 없이 집에 있는 털실로 스웨터를 짠 것이 평생의 사랑의 시작이 되었다.
YA 소설 Night Express (2020)와 Pearl Fisher (2017)로 Runeberg Junior Prize를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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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농부 삼총사 👩🏼🌾👩🏾🌾🧑🏻🌾
SECRET GARDENERS (원제: Plats på jorden) by Lina Laurent (글), Maija Hurme (그림)
아동 픽션+논픽션 Schildts & Söderströms | 2021년 48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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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월드), 체코,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판권 계약
도시 한복판에서 농부가 되어보아요!
루나, 비앙카, 빌리. 세 친구는 곧 쓰러질 것 같은 낡은 철조망 너머 비밀의 공간을 발견했어요.
주인도 없는 것 같고, 잡초와 나무만 무성해요.
어라? 그런데 우리 말고 누군가 또 있는 것 같아요.
알고보니 에이미 아줌마 이곳에 혼자 텃밭을 일구고 있었어요.
이날부터 삼총사는 매일 오후 여기에 찾아와 에이미 아줌마와 함께 텃밭을 가꿔요.
세 친구들은 곧 텃밭일이 녹록지 않다는 걸 알게 돼요.
그런 아이들에게 아줌마는 텃밭일이 수고롭긴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소비하는 식재료를 내손으로 직접 기르고 거두는 보람과 기쁨을 이야기해줘요. 그리고 바른 방법으로만 한다면 이 일이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텃밭 공동체의 농부들이 늘어났어요.
저마다 원하는 작물 혹은 꽃을 심고, 또 저마다 텃밭 관리의 역할을 담당해요.
또 벌을 키우며 놀랍고 신비한 벌의 세계도 알게 되지요.
아이들은 농장의 큰 나무에 멋진 집을 짓고, 또 텃밭에서 재배한 음식들로 ‘피오니 파티’를 열기로 계획해요.
그런데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텃밭 공동체를 찾아와요.
바로 텃밭이 있는 자리에 3층 짜리 주차 타워가 생긴다는 것이었어요…!
깊은 애정을 가지고 텃밭을 일구어 오던 동네 사람들은 깊이 상심하지만, 삼총사는 의기투합해서 예정대로 파티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해요.
그리고…! 이 텃밭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죠.
버려졌던 이곳에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삼총사는 소중한 텃밭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우연한 기회에 ‘도시 농부(Urban Farmer)’가 되는 세 친구, 아니 그들과 함께 동네의 버려진 곳에 커뮤니티 텃밭을 일구는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농사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가령, 한층한층 쌓아 라자냐를 만들듯 땅의 토대를 다지는 방법부터 씨앗, 미생물, 비료, 보카시(: 발효 유기농 물질), 탄소 격리, 추수, 심지어 양봉, 그리고 감자처럼 땅을 파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까지 농사를 위한 모든 것을 이야기 자연스럽게 녹여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픽션이자 논픽션입니다.
픽션 같으면서 논픽션인, 논픽션 같으면서 픽션인- 자연과 보다 가까이 지내며, 환경친화적인 삶을 통해 근본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그림 작가는 Children’s Own Yearbook으로 2015년 Finnish State Award for Information Publication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전작들로 Finlandia Junior Prize, Arvid Lydecken Prize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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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숲: 자연 관찰 일지 Travel Field Notes (원제: Metsämuistikirja) by Johanna Venho (글), Sanna Pelliccioni (그림)
아동 그림책 Teos Publishers | 2022년 40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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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의 공신력 높은 문학상, Botnia Prize의 2022년 후보작
자연의 중요성, 그리고 자연을 통해 깨어나는 무한한 상상력에 대해 아주 섬세한 언어와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
스푸루스는 그 누구보다 숲에 대해, 그리고 숲의 비밀을 잘 알고 있지요. 숲에 있을 때 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그때그때 노트에 잘 기록해두고, 또 예쁜 나뭇잎들도 잘 모아두었어요. 그런데 숲이 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어른들과 기계들이 숲을 훼손하기 시작했어요. 소중한 숲이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없었던 스푸루스는 나무를 밧줄로 묶어 개발에 반대하는 시위를 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소년은 스푸루스에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숲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줘요. 그리고 스푸르는 그 모든 것을 빠짐없이 노트에 기록한답니다.
+ 후속편,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차 여행의 기록을 그린 <Travel Field Notes (Matkamuistikirja)> 2023년 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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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미와 라이트 : 우리는 달라도 서로를 사랑해
STORM AND LIGHT (원제: Myrsky ja Valo) by Ilja Karsikas
아동 그림책 S&S | 2023년 40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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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과 ‘공존’이라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
스토미(폭풍)과 라이트(번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입니다. 서로는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그런데 둘의 성향은 정반대에요. 둘은 달라도 너무 달라요. 동적인 스토미는 전세계를 누비며 와일드한 모험을 즐기는 반면,
정적인 라이트는 머릿속 세상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스토미와 라이트는 항상 모든 것을 함께 할 수는 없어요.
둘은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기로 해요.
그렇지만 스토미는 혼자 세계곳곳을 탐험하다가도 그 끝에는 라이트에게 돌아와요. 라이트만을 위한 특별하고 진귀한 식물의 씨앗을 선물로 가지고서요.
둘은은 성향도, 원하는 것도 다르지만, 둘은 여전히 서로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거든요.
“행복은 집 안에 있는 걸까? 아님 집 바깥 세계에 있는 걸까?”
라이트가 묻습니다.
“그럼 슬픔은? 슬픔은 어디에서 살아?”
스토미가 되묻자 라이트가 미소 지었습니다.
“맛들이 대결을 한다면, 감자가 고추를 이길까?”
“알프스의 아침과 방 창문을 통해 보는 아침 중 어떤 아침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
한 여름날의 추억을 바탕으로 서로 정반대 성향의 두 친구의 이야기를 평행으로 엮어가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소통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아름답고 문학적인 언어로 풀어놓았습니다.
‘다름’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며, 다름을 극복한 ‘어울림’은 이 세상에 의미를 더해준다는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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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할머니의 세계
THE GRANDMA BOOK! (원제: Mummojen kirja!)
by Reetta Niemelä, Anne Vasko
아동 그림책 S&S | 2022년 4월 32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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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주인공이 그림책을 본 적이 있나요? 모스 할머니와 몰 할머니는 가장 친한 친구 사이에요. 둘은 노년 여성을 위한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며 도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그런데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친구로 지내왔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어요. 둘 중 하나가 재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다른 하나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
이 책은 가족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할머니들이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매우 사랑스럽게 그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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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마녀 악세 MY TEENY-TINY WITCH (원제: Min lilla häxa | Pikku pikku noitani) by Sanna Mander
아동 그림책 Schildts & Söderströms / S&S | 2021년
40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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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토니아 판권 계약
엄마집과 아빠집에서 격주로 지내는 8살 소년 헤리는 기본적으로 착하고 책임감도 강하지만, 해리를 곤란하게 하는 한 가지가 있어요. 그건 바로 해리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꼬마 마녀, 장난꾸러기 악세(Axe)에요.
꼬마 마녀 악세는 성냥 지팡이로 마법을 부릴 수 있는데, 심심해지거나 특유의 악동 기질에 시동이 걸리면 해리가 사고를 치도록 만들어요. 예를 들어, 바지를 입었더니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을 느끼게 하거나, 렌틸 스프에서 별안간 건포도 맛이 나게 한다거나, 아빠의 새로운 여자친구를 외계인으로 만드는 것 같이요.
해리는 가끔 억울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도 않는 꼬마 마녀 탓을 할 수도 없고…! 이거 참!!! 사고뭉치 악세의 장난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그림동화책입니다.
저자는 전작 The Lost Key를 통해 핀란디아 주니어 상과 루돌프 코이브 상을 수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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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 불린 강아지' (시리즈)
A DOG CALLED CAT SERIES by Tomi Kontio (글), Elina Warsta (그림)
초등 저학년 픽션 (시리즈) 각 32-40쪽
*영문 원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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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고양이라 불린 강아지 | A DOG CALLED CAT 2권: 고양이라 불린 강아지와 진짜 고양이와의 만남 | A DOG CALLED CAT MEETS A CAT 3권: 고양이라 불린 강아지가 집을 찾아요 | A DOG CALLED CAT LOOKING FOR A HOME 4권: 고양이라 불린 강아지와 크리스마스의 기쁨 | A DOG CALLED CAT AND THE WONDER OF CHRISTMAS
🏆 2016년 IBBY Honour List 🏆 2016년 Nordic Council 주최 문학상 후보 🏆 2019년 핀란디아 주니어 문학상 후보 & 독자 인기상
✔️ 9개국(어) 판권 계약 - 스웨덴, 스페인어(월드),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고양이’라고 불리는 개와 ‘족제비’라고 불리는 사람, 그리고 모험심이 강한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족제비’라고 불리는 사람과 ‘고양이’라고 불리는 개는 바다 옆의 절벽에 앉아 있어요. 배가 오고가는 항구를 보며 개는 어딘가에 자신만의 안전한 장소에 정착하고 싶은 내면의 갈망을 느껴요. 그러던 중 고양이 한 마리가 항구에 도착하는 배 하나에서 내리고, 모든 것이 변하지요. 진짜 고양이와 ‘고양이’라고 불리는 개의 관계는 처음에는 불신하고 서로 괴롭히지만, 결국 둘은 친구가 되어요. 편견의 색안경을 벗어버리고, 보이는 것 너머의 것을 볼 줄 아는 시력의 중요성에 대한 메세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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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마법 가족 시리즈 THE HUES SERIES by Vuokko Hurme (글). Reetta Niemensivu (그림)
아동 소설 (시리즈, 4권) S&S | 2020-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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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룬버스 주니어 문학상 후보 ✔️ 이탈리아 1권 판권 계약
오직 마음과 의지만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면?!
1권: 루비의 비밀 | RUBY’S SECRET (원제: Tiukun salaisuus) | 20년 출간 | 199쪽 루비의 가족은 각자 지정된 색깔의 물건을 오직 의지만으로 다룰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루비의 색깔은 빨강색, 언니 스카이는 파랑색, 그리고 막내 동생 포레스트는 본인의 색깔을 찾으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루비의 비밀은 휴 일가가 비밀을 숨긴채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다. 더이상 외톨이가 싫은 루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친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하는데…
2권: 무지개 맨션 | MANY-COLOURED MANSION (원제: Kirjava kartano) | 21년 출간 | 188쪽 2권은 루비의 언니 스카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휴 일가가 아차펠라고에 있는 대저택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스카이는 갈색을 다루는 브루노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둘은 우정을 쌓으며 악에 가까운 회색에 대해 알게 되는데…
3권: 그림자 손님 | THE SHADOW GUEST (원제: Varjovieras) | 22년 출간 | 184쪽 6살짜리 막내 포레스트는 본인의 색깔 초록, 파랑, 노랑에 대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근처 숲을 모험하던 중 반은 까맣고 반은 하얀 신비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와 동시에 회색의 기운이 점점 퍼지고 있는데…
4권: 색깔 리조트의 위험 | DANGER IN THE COLOUR SPA (Vaara värikylpylässä) | 22년 출간 | 196쪽 루비와 언니 스카이는 브루노의 가족과 가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색깔 리조트에 놀러가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 또한 회색과 연관이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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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켜야 할 생물다양성 바르게 알기 THE ESSENTIAL BIODIVERSITY (원제: Monimuotoisuus. Lyhyt oppimäärä) by Juha Kauppinen
YA+성인 크로스오버 논픽션 > 과학, 환경 Siltala Publishing | 2022년
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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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에 관련된 이슈와 우리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하고 균형 잡힌 이해를 제공하는 책
저자는 자연과 생물의 상호관계에 집중하며 지구 온난화 같은 환경의 변화가 우리의 삶 전반과 실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피부에 와닿게 쉽게 풀이한다. 또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그럼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와 같은 물음에 현실적이며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생물 다양성 파괴를 지구 온난화와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며 생태 위기의 본질을 명확하게 그려내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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