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과 같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우리와 가까이에 있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마을 어귀에 인형을 만드는 할아버지가 홀로 살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에는 꽃으로 변해버린 할머니 유령이 함께 살고 있었지요.
할아버지는 요즘들어 무엇이든 잘 잊어버리고 실수가 잦아졌어요.
그런 할아버지가 너무나 걱정되었던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외출할 때 몰래 뒤에서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할아버지의 외출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까요?
사람은 절대 혼자서는 살 수 없어요.
가족, 친구, 연인, 반려동물 등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해야한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지 떠오를거예요.
작지만 따뜻한 다정함을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봅시다.
<출판사 코멘트>
이 책은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와 유령이 된 할머니를 통해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폭 넓은 독자층이 읽을 수 있는 깊은 내용을 담았어요. 마치 오래된 프랑스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분위기와 알록달록한 수채화로 표현된 독특한 세계관을 마음껏 즐겨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