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의 언어'의 힘을 강조하는 특별한 그림책
주인공은 곧 일곱 살이 될 거예요!
곧 학교에 갈 생각을 하면 너무나 설레요.
"그런데 일곱 살이 되기 전에 꼭 알아야 몇 가지가 있는데 알고 있어?"
짓궂은 오빠의 말이 주인공을 궁금하게 만들어요.
무엇을 알아야 하지?
일주일의 일곱 요일?
무지개의 일곱 색깔?
일곱 개의 계이름?
아니면 일곱 개의 대륙?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동안 주인공의 머릿속에는 많은 질문이 떠올라요.
왜 계절은 사계절뿐인데, 달은 열두 개나 될까?
우리가 마시는 공기는 우리 몸 속 어디에 숨어 있을까?
고양이는 왜 학교에 가지 않을까?
왼발에 오른쪽 신발을 신으면 어떻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동안 독자들은 숫자 7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호기심과 친절함이 우리 모두의 공통분모라는 점을 강조하며, 주인공이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도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합니다.
더불어 두 가지 재미있는 게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 소개]
글 | 튈린 코지코으루 (출처: 교보문고)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보스포루스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위를 받은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있는 도크네 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받았습니다.
시멘트 및 철강 산업 분야에 있는 두 개의 다른 다국적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2001년 어머니가 된 뒤부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어린이책 25권을 썼습니다. 중국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아제리어, 카자흐스탄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이 분야의 교사들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두 아이 이야기>가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Seda Mit
seda mit illust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