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및 문의: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지난 뉴스레터를 확인하시려면 뉴스레터 아카이브를 방문해주세요.
|
|
|
|
A BUNCH OF FLOWERS
(원제: Quelques fleurs)
by Colette Fellous
분야: 에세이
사양: 160쪽
|
|
|
저자는 마치 사적인 식물 표본함을 정리하듯 독자들에게 인생 전반에 걸쳐 그녀와 함께한 꽃들을 선보인다. 그 꽃들은 삶의 온화함과 아름다운 만큼이나 삶의 연약함, 폭력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대한 이야기한다. 꽃은 위대한 침묵하는 증인으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꽃을 바라보긴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 꽃이 우리를 바라본다. 아네모네, 부겐빌레아, 미모사, 모란, 수선화, 장미는 튀니지에서의 어린 시절, 가족 아파트, 파리로의 이주와 학생으로서의 해방, 위대한 문학 텍스트의 발견, 음악, 연극, 영화, 문학의 시작, 정말 중요한 만남부터 아주 짧은 만남까지 지금까지도 여전히 울림의 지니는 작가 자신의 삶의 토대가 되는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이 시간 여행에서 DNA 검사 덕분에 예기치 않게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나타나 가계도의 일부를 이루게 된다. 저자는 "언제나 현재로 남아 있는 과거"에 대해 생생하고 강렬하게 전하며, 우리에게 삶의 기적을 상기시키는 꽃 한 다발을 선사한다. |
|
|
THE PEARL FISHERMAN
(원예: Pêcheur de perles)
by Alain Finkielkraut
분야: 에세이
사양: 224쪽
담당: 노아미 팀장 (amoagency@gmail.com) |
|
|
철학자이자 작가,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알랭 핑켈크로트의 신작
✔️초판 2만부
"발터 벤야민은 열렬한 인용문 수집가였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그에 대한 장대한 연구에서 이 분류할 수 없는 사상가를 '부자와 이상한 것을 골라내기 위해' 바다 밑바닥까지 잠수하는 진주 어부에 비유했습니다. 이 이미지에 매료된 저는 수십 년 동안 열심히 정리해 온 인용문 노트를 파고들었습니다. 이 방황 속에서 저는 저를 유혹하고, 길을 열어주고, 삶과 세상에 대한 저의 이해를 넓혀주는 문구들을 직접 골라냈습니다. 아렌트, 쿤데라, 레비나스뿐만 아니라 발레리, 카네티, 토크빌, 니체, 토마스 만, 버지니아 울프도 저의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들의 영향을 받아 저는 사랑의 경험, 죽음, 유럽의 운명, 유머의 취약성,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알랭 핑켈크로트는 철학자이자 작가로, 여러 편의 에세이집을 출간하였으며, 2014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
|
|
버지니아 울프부터 토니 모리슨, 제임스 볼드윈, 마거릿 애트우드에 이르기까지 50명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사색과 창작을 위해 즐겨 찾았던 장소를 살펴보는 아름다운 글과 그림이 있는 문학 여행
고요한 숲 속 깊은 곳에 위치한 소박한 통나무 오두막, 고급스러운 해변가 빌라, 정원 가장자리에 있는 아늑한 헛간, 북적이는 카페의 특정 테이블, 익명의 호텔방 등 그것이 고독한 장소이든 아니면 도시의 번잡함 속에 있는 조용한 장소 등 모든 작가에는 각자 글을 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이 책은 작가들 그리고 그들이 글을 쓰기 위해 글을 쓰기 위해 선택한 특별한 장소 사이의 창의적인 연결고리를 살펴본다. 우선 각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해, 작가가 어떻게 자신만의 특별한 장소를 발견하게 되었는지 에 대해 설명한다. 위대한 작가들 그리고 그들의 창작 과정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이다.
문학 애호가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책이다.
후속의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 예정 |
|
|
AMO AGENCY news.amoagency@gmail.com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25, 광교 SK View Lake A-508 (우)16514 / 031-211-4160 https://amoagency.stibee.com/수신거부 Unsubscribe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