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YOTO Carnegie Medal for Illustration 후보작
(🏆) 2024년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파이널리스트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갖는 '희망'의 소중함
인내와 정서적 성장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탐구한 사랑스러운 그림책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에이프릴과 엄마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해요.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 새 집은 넓고 정원이 있지만 문과 방이 많고 그 뒤에는 조용한 사람들이 있어요.
에이프릴과 엄마는 회색의 음침한 한 방에서 지내야 하는데, 엄마는 에이프릴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멋진 정원을 그려달라고 부탁해요.
나중에 씨앗 꾸러미를 발견한 에이프릴은 씨앗을 용기에 심고 꽃이 피기를 기다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결국 에이프릴은 더 이상 좌절감을 참을 수 없게 돼요.
이 그림책은 다시 시작해야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임시 공동 숙소로 이사를 갔다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격변에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어떤 영향을 받는지 잘 묘사합니다.
에이프릴의 경험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선택하여 간결한 텍스트를 완성했으며, 삽화는 칙칙한 색상으로 시작하여 점차 선명한 색상을 도입하며 전개됩니다.
<에이프릴의 정원>은 불가능처럼 느껴지는 꿈을 품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에이프릴은 독자들에게 상황이 절망적으로 암울하게 느껴질 때에도 항상 붙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그건 바로 ‘희망’입니다.
어떤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감정을 확인하는 거울이 되고, 다른 어린이에게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이해할 수 있는 거울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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