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BBY 벨기에 프랑스어권 벨기에 최고의 그림책상 수상
🏆2024 프랑스 마녀상 Carrément passionnant Mini 부문 후보
작은 곰은 판도라에게 아주 오래 전에 입양되었기에 마치 자신이 판도라의 친딸처럼 느껴졌어요. 작은 곰은 판도라와 산다는 것을 아주 행운으로 여겼어요. 작은 곰은 어리석고, 판도라는 정말 똑똑하고 아는 것도 많았거든요! 판도라가 책을 읽으며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동안, 작은 곰은 정원 가꾸기, 장보기, 요리 등 다른 모든 일들을 했어요. 하지만 판도라는 늘 화를 내며 작은 곰이 멍청하며, 못됐고,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렸어요. 밤이면 종종, 작은 곰은 슬퍼했고, 그럴 때면 그녀의 친구구 큰 곰이 창문을 통해 작은 곰을 달래주었어요. 어느날 저녁, 판도라가 평상시보다 더 거칠게 작은 곰을 대하자, 큰 곰이 작은 곰에게 이제는 진짜 떠나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작은 곰은 강하고 똑똑해요. 작은 곰은 자신을 믿어야 해요. 그래, 이번에는 용기를 내서 떠나는 거에요!
어린이 도서들이 자주 다루지 않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책으로, 학대, 정서적 학대 그리고 학대 대상들이 자주 경험하는 부인에 대해 이야기해요. 늘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점은,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어딘가에 분명히 있다는 것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