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경이로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혹은 불안한 경이로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아무것도 아닌 것'과의 마주침이라는 경험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해 살펴보는 책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평범함과 익숙함을 수반한다. 일어나서 양치질하고, iPhone에 손을 뻗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키스하고, 요리하고, 공상을 하고, 친구를 만나고, 일을 하는 등 우리는 항상 일상적인 활동과 습관,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혼이나 팬데믹과 같이 예상치 못한 일이나 특별한 일이 이러한 익숙함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명백한 방법이지만, 이 책은 그 대신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을 때, 지금까지 익숙해 보였던 존재와 활동이 갑자기 가장 낯설게 느껴질 때, 우리가 일상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뒤흔들이게 되는 사례에 대해 다룬다.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일상적인 것이 어떻게 가장 이례적인 것이 될 수 있을까? 철학자들은 이러한 아무것도 아닌 것과의 조우를 불안과 공포, 경이로움과 호기심이라고 표현하며 이러한 순간들을 설명해 왔다. 딱히 아무것도 아닌 것을 마주하고 불안해하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리고 이러한 순간들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키에르케고르에게 불안은 자유로 가는 문이고, 하이데거에게 경이로움은 존재의 진실로 우리를 이끌어주는 고통이며, 비트겐슈타인에게 경이로움과 불안은 윤리적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철학과 정신분석학의 논의를 바탕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과의 우연한 만남은 인간 조건의 가장 근본적인 것을 바라보게 하기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전개되고 있는 메가트렌드를 이해하고, 그 결과 개개인이 자신의 비즈니스와 커리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도와주는 책
이 책은 은퇴 비용 부담, 인공지능의 부상, 인재 부족, 소비자 선택의 변화와 같은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룬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타임라인을 제시하며,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의 비즈니스 및 개인적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오늘날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메가트렌드를 고려한 다음, 기업과 개인이 어떻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지 일련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설명한다. 전 세계 시장의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일의 미래와 그 도전을 극복하는 방법을 명쾌하게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