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이 혼자 살던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쓸쓸한 계곡 그리고 핍이 전부라고 생각한 그 곳을 떠나자 알게 된 새로운 세상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여행, 탐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의 의미에 관해 들려줍니다.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것이든, 새로운 책을 읽는 것이든, 새로운 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것이든 그러한 모험과 시도가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부드럽게 알려줍니다.
2022년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영국 아카데미 커버 디자인 어워드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작가이자 삽화가 애쉴링 린제이(Ashling Lindsay)의 두 번째 그림책
핍은 아름답고 넓은 계곡 한쪽에서 혼자 살았답니다. 그는 그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고 그를 귀찮게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매일 아침 그는 차를 마시고, 식물에 물을 주고, 우체통에서 편지를 확인하였으며, 매일 밤, 그는 앉아서 깊고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며 반짝이는 행성, 혜성, 별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그것은 그를 꽤 작게 느끼게 하였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핍의 열린 창문으로 나뭇잎 하나가 들어왔어요. 그것은 햇빛에 반짝이며 빛났고 핍이 전에 본 그 어떤 나뭇잎과는 달랐어요!
그런데 어디서 온 걸까요? 핍은 창밖을 내다보며 어쩌면 계곡 반대편에 무언가가 더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