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 '노년의 시간'은 생각보다 길고, 혼자 보내는 현실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남은 여생을 매우 즐겁게 보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할 일이 없다', '매일이 쓸쓸하다'는 생각만 하며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 수 있느냐 없느냐는 삶 속에서 '즐거움'을 어떻게 찾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시니어 여러분과 그 가족들을 위해 돈 들이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하루하루가 즐거워지는 삶의 비결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이혼 후 1년. 방황하는 삶을 살던 유키히코는 결심을 하고 산 위에 있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다. 그곳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다니고 있었다--. 너무 바빠서 '일상생활'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는 곤도 후미에가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응원가입니다.
<저자소개> 곤도 후미에
1969년 오사카 출생. 1993년 『얼어붙은 섬』으로 제4회 아유카와 데쓰야鮎川哲也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했다. 가부키 미스터리부터 경찰소설까지 다양하고 거침없는 소재를 도입해서 현대인이 안고 있는 사회병리나 마음의 병,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섬세하고도 미묘한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했던 그녀는 오사카예술대학 문예학부에 입학한 뒤에는 말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에 끌려 가부키에 심취했는데,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잠자는 쥐』,『사쿠라 아가씨櫻姬』,『도조지 이인무二人道成寺』 등 가부키를 소재로 한 작품을 썼다. 그 외의 저서로는 맛있는 음식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미스터리 시리즈 『타르트 타탱의 꿈』과 그 두 번째 작품 『뱅 쇼를 당신에게』가 있으며, 에도시대의 정취와 인간의 슬픔을 그린 시대 미스터리 ‘사루와카초 사건수첩猿若町捕物帖’ 시리즈가 있다.
2008년에는 자전거 로드레이스의 가혹한 세계를 그린 청춘 미스터리 『새크리파이스Sacrifice』로 제10회 오야부 하루히코大藪春彦 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제5회 서점대상 2위로 선정되는 등 현재 일본 문단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 밖의 저서로『자루걸레 정령은 심야에 나타난다』 등이 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지나치게 청소를 좋아하게 된 히카타베 아사요는 도쿄의 민간 청소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며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있다. 어느 날, 옆방에 사는 사노 토모요의 방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토모요는 쓰레기를 모아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두 사람의 거리는 어느새 가까워지고, 눈앞에 가로막힌 벽을 하나하나 넘어가는데........
치우고 싶은 남자와 치울 수 없는 여자, 정반대인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빛나는 성장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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