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론과 함께 한 나의 인생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Edmund Phelps 의 신작
에드먼드 펠프스는 실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또한 혁신의 뿌리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도록 했다. 이 책은 '우리가 아는 그대로의 인간' 을 경제 이론에 대입하는 그의 일생에 걸친 프로젝트의 과정과 업적을 보여주며, 모두가 생각하는 사고의 틀을 벗어나 급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것을 입증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과정과 함께, 기존의 이론을 적용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대신 자신만의 생각을 실험해 보는 과정자체에 만족하는 학자의 순수한 기쁨도 담고 있다. 자신의 일생에 걸친 지적 호기심과 그것을 따라가는 모험. 기존의 경제 이론을 수정하고 다시 만들어내고 정의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가능케 하는 역동적인 현대 경제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심장 - 역사와 과학으로 보는 인간의 심장 그리고 그 의미 인류의 많은 역사 기록은 심장을 가장 중요한 인체 기관으로 적어두었다. 전세계 문화를 통틀어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은 뇌가 아닌 심장이었다. 심장에 지능, 기억, 감정, 영혼이 모두 담겨있다고 인류는 믿었다. 한 때 인간 장기 중의 와의 자리를 오랫동안 차지했던 심장은 언젠가부터 피를 뇌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단순한 펌프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심장은 사랑, 건강, 그리고 우리 인류의 문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이 책은 심장에 대한 인류의 인지와 생각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보여준다. 문화, 예술, 종교, 철학 과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며 계속 되어온 심장의 중요성과 역할 뿐 아니라, 현재 심장 의학의 수준과 함께,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 있어서도 심장과 뇌가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최신의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과학이 의심하는 고대의 인식이 보다 진실에 가깝다고 말한다. 광범위한 인류 역사를 넘나들며 심장의 역사에 대해 쓴 이 책은 왜 심장이 여전히 자기 인지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려준다.
모든 뇌는 음악이 필요하다 - 음악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듣는다는 것
최신의 신경 과학으로 밝힌다. 왜 음악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가.
음악을 연주하거나 들을 때 수많은 신경은 활발히 움직인다.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수많은 신경체계의 작동을 필요로하며, 인지, 감각, 운동 신경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만 악기 연주가 가능해진다. 신경과학과 음악에 대해 쉽게 쓴 책.
무릎에 대하여 -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 무릎, 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의미 만약에 우리에게 무릎이 없다면? 허벅지와 종아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무릎은 그닥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 의학 문화 역사에 있어 무릎은 너무나 중요한 인체의 일부이며, 심지어, 무릎이야 말로 인간을 인간이 되게 만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구분지어 준 직립 보행도 바로 무릎이 있기에 가능했다. 작가는 무릎의 해부와 진화에서부터, 왜 여성의 무릎이 남성의 무릎보다 약하며 통증이 잘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한 미니스커트나 찢어진 청바지에 이르는 패션, 중국이나 아시아에서 행하는 권력자 앞에서의 무릎꿇기의 의미와 역사, 타이무예에 있어서의 무릎에 이르기까지 무릎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며, 무릎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흥미로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