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 신간] 일서 소설 _ '정욕'의 아사이 료의 3년만에 신작 <생식기>

2024. 8. 27.

[AMO 신간] 일서 소설 _ '정욕'의 아사이 료의 3년만에 신작 <생식기>

아사이 료의 이번 이야기는 뭔가 다르다.

'정욕' 이후 3년 반 만의 신작 장편소설 '생식기'

'생식기'는 2022~2023년에 걸쳐 홋카이도 신문, 카와호쿠 신보, 도쿄・주니치 신문, 니시니혼 신문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이지만, 출판을 위해 대폭적인 가필 수정을 거쳐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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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生殖記

글: 아사이 료

출간일: 2024년 10월 2일 (290쪽)

"인간은 두 번째이지만, 남자 인간은 처음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정욕' 이후 3년 반. 올해 최대의 충격작!

<저자소개> 아사이 료

1989년 5월 기후현 태생. 젊음을 대표하는 소설가.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제22회 소설스바루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2년 동명의 작품이 영화화되며 일약 화제를 모았다. 2013년에는 소설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정욕』으로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치어 남자!!』『별자리의 목소리』『다시 한번 태어나다』『소녀는 졸업하지 않는다』 등의 소설과 에세이집 『시간을 달리는 여유』『바람과 함께 느긋하게』 등이 있다.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홉 작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소설 중 하나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세상이 재단한 트랙에 맞서는 특유의 기질과 자신만의 코드로 변주해내는 눈부신 예기가 일본의 수많은 MZ세대에게 활로를 열어주었다.

<일본 독자 리뷰 중에서>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이 충격과 만났으면 좋겠다. 조금씩 맛보려고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무엇을 어떻게 느꼈는지'를 써 버리면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한 가지만, “최고야, 아사이 료!” 라고 외치고 싶다.

이거, 속편이 나오나요!
상성의 이후가 너무 궁금합니다!

아사이 료의 저작은 '죽기 위해 사는 것'을 좋아하고 그 후 '정욕'으로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매우 재미있었다.지금까지 본 적 없는 화자, 그 시점만의 관점도 신선했고, '역시 인간이란...'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상성의 매력과 이야기꾼의 경쾌한 말투로 인간이라는 존재의 근원을 묻는 내용인데도 이야기로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고, 동시에 마음속에 남는 여운을 확실히 남긴다.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발매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기발한 시선으로 개인, 인간, 생명체, 나아가 지구의 존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아사이 료의 절대적인 작품이다.여러 가지가 들어간 장난기 가득한 단어 선택에 우선 감탄이 절로 나온다. 웃어도 되는 건가? 이렇게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는 작품은 처음이었다. 화자의 독특한 말투는 익숙해지면 오히려 버릇이 되어버려서, 혼자서 흥겨워하는 부분에서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이기적인 인내와 이기적인 폭발, 인간의 이기심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절망과 희망을 준다.

아무튼 새 마음으로 도전했으면 하는, 반드시 남는 것이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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