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만 가득한, 체험의 책. 유튜버&인플루언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UUUM 창업자가 말한다.
처음이자 마지막 내일에 관하여 그리고 창업에 얽힌 비화 드디어 공개!
“이름 없는 일"이라는 이 책의 제목은 ‘일하는 것’의 모든 의미를 담고 있다.
물론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는, 애초에 “이름 없는 일”이었습니다.
UUUM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온 일'도,
원래는 '이름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첫 회사에서 단련된 총무라는 업무도 마찬가지였어요,
사내의 만물상 같은 존재로 전례 없는 '이름 없는 일'만을 해왔습니다.
저는 계속 '이름 없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사실 당신의 일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직업'이나 '직종'으로 쉽게 묶을 수 없는 부분, 즉 '이름 없는 일'로 구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이름 없는 일'을 통해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당신에게 묻습니다.
제가 UUUM 창업을 통해 본 '일할 수 있는 사람의 본질'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름 없는 일'에 과감히 도전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탄생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목차>
0장 총무의 귀신이 되다 - 광통신 시대
1장 크리에이티브란 마지막에 생각하는 것 - 온세일 시대
2장 옆 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 UUUM・하라주쿠 시대
3장 이름이 있는 직업, 그것은 '경영자'다 - UUUM 롯폰기 시대
4장 사람이 모이고, 그리고 사람이 떠난 일 - UUUM 상장 이후
5장 만든 회사를 놓아주는 순간 - UUUM 10주년과 졸업
그리고 개인의 이름만 남았다 - 카마타 카즈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