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 크고 사나운 트롤이 살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었어요. “날 내버려둬!” 트롤이 소리쳤어요. 그래서 모두들 그렇게 했어요.
하지만 한 아이만이 놀이터 가장자리에 있는 트롤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이는 분필을 들고 동굴 입구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꽃잎 하나만 빼고 모두 색칠한 꽃을 그리고 분필은 그대로 두고 오지요. 다음 날, 꽃이 완성되어 있어요. 소년과 트롤은 하루하루 서로의 그림을 완성해 나갔고, 마침내 소년이 트롤과 손을 잡고 있는 초상화를 그립니다. “넌 트롤이 아니야.” 소년이 말합니다. “넌 나와 같은 아이야.”
그렇게 인내심과 친절, 예술의 힘을 보여준 두 소년은 말없이 함께 그림을 그립니다. 곧 다른 아이들도 모두 모여 게임에 동참하지요.
희망과 우정에 관한 이 부드러운 이야기에 생동감과 색채를 불어넣은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고립과 어려운 감정에 직면했을 때 친절, 예술, 상상력의 힘을 보여주며 미술 치료의 철학을 섬세하게 구현합니다.
<나를 위한 공간>은 어린 주인공이 할아버지, 아빠, 엄마, 주변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배를 보며 궁금증이 시작됩니다.
배가 불룩한 사람들이 배를 쓰다듬으며 행복해 해요.
엄마는 저 뱃속에 아기가 있고 언젠가 아기가 태어날 거라고 설명해줬어요. 저는 엄마한테 엄마도 배가 컸냐고 물었어요. 저는 엄마 뱃속에서 자라지 않았어요. 많은 시간을 엄마 아빠의 몸이 아닌 배 위에서 보냈어요. 그런데 내가 엄마 뱃속에 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우리 엄마는 엄마가 될 수 있었을까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평생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족임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 주인공은 자신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가진 아빠와 엄마를 찾았습니다. 이 책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선택하든 선택하지 않든 가족 내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우리가 세상으로 진입하는 과정을 부드럽고 매혹적으로 탐구합니다.
놀라운 채소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책은 채소가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줄 거예요.
토마토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와사비 뿌리는 어떤 맛이나는지! 우주에서 재배된 채소는 무엇이고 토마토 싸움을 벌이는 나라는 어디인지도요! 보존 식품과 향기로운 화장품의 레시피를 확인하고, 채소가 건강에 좋은 이유와 전 세계 주방에서 어떤 채소가 요리되는지 알아보세요. 또한 각 채소의 원산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미니 정원을 시작하는 방법과 어떤 격언에 채소가 어떻게 등장하는지 까지도요. 여기에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더하여 채소 애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폭발하는 화산. 굶주린 상어. 숲에서 똥 싸기.... 어린이를 위한 극한 생존 팁으로 모험을 좋아하는 어린 독자들을 위한 책!
대자연은 기이하고 경이로우면서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운 곳이에요. 북극에서 얼어붙거나 정글의 퀵샌드에서 탈출하거나 사막에서 타란툴라와 친구가 되거나, 이 가이드는 모든 것을 다룹니다. 이제 이 책을 펼쳐서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단계별 지침을 확인하세요.
- 돌진하는 코뿔소 피하기 - 모래폭풍을 헤쳐 나가기 - 별을 따라 항해하기 - 눈 동굴 만들기 - 피라냐가 출몰하는 바다 건너기 ...그리고 그 이상의 상황들!
때로는 세상 밖에는 무서움이 가득하지만 큰 문제는 아날 수도 있답니다. 이 필수 생존 가이드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