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성인추천도서] 🏆네가 이 노래를 듣는다면 - 안네 프랑크 하우스에서 보낸 하룻밤 (2022년 데상브르상&2022년 레쟁로큅티블상 수상작 )
2022. 10. 27.
[AMO성인추천도서] 🏆네가 이 노래를 듣는다면 - 안네 프랑크 하우스에서 보낸 하룻밤 (2022년 데상브르상&2022년 레쟁로큅티블상 수상작 )
안녕하세요.
AMO에이전시 노아미입니다.
2022년 데상브르상과 2022년 레쟁로큅티블상 수상작소개드립니다. 저자 롤라 라퐁의 2014년 작품은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Madame Figaro Heroine Prize, prix de la Closerie de Lilas와 prix Étonnants Voyageurs을 포함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작품은 16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prix Landerneau, prix France Culture Télérama와 Swiss Choix Goncourt을 수상하였습니다. 아래 소개드리는 신작 검토 원하시면 신청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 (Einaudi, preempt), 네덜란드 (De Arbeiderspers, auctions), 스페인 (Alianza, WSL, auctions) 판권 계약 완료
“2021년 8월 18일, 나는 '안네 프랑크의 집'의 별관에서 밤을 보냈다. 안네 프랑크의 이야기는 '모두가 아는' 이야기라서 실제로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에 대해 그리 많이 알지 못한다.그녀의 유명한 일기를 모든 어린이들이 학창 시절에 읽지만,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들은 얼마나 될까? 그녀의 일기장은 증언, 증거 혹은 하나의 작품이라고 불러야 할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760일 동안 40평방미터가 안되는 층계를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던 한 소녀의 일기...
안네 프랑크의 집은 비어있는 아파트이다. 방문객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원래 거주하던 사람들은 부재한다. 이 아파트를 박물관을 바꾸어 놓는 것은 비어있음이다. 하지만 그곳에 이러한 비어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밤에, 나는 명상과 비슷한, 침묵을 상상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안네 프랑크의 죽음이 남긴 아주 깊은 골을 증거로 보여주는 잔상들로 가득 차있었다. 나는 밤새 이 방에서 저 방으로 다녔다. 그곳에는 위급한 상황이 여전히 몸을 숨기고 있었다. 발견되기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