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기하학적 도형을 소개하는 보드북 시리즈

유니크한 특색으로 국내에도 여러 책이 번역 출간된 스타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틴 루세의 신작 시리즈

동그라미는 행성, 풍선, 비눗방울, 체리, 바퀴, 콧구멍과 배꼽... 동그란 모양을 탐색할 수 있는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책이에요.

다이컷이 들어가 있어서 도형을 시각적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해내고, 페이지를 넘길 수록 다이컷의 크기가 줄어들어 계단 효과를 이뤄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다정한 그림책

유니크한 특색으로 국내에도 여러 책이 번역 출간된 스타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틴 루세의 신작 

지지는 다른 소녀들과는 달라요. 지지는 새에요. 하지만 지지의 엄마는 평범한 엄마예요. 아빠는 턱에 고슴도치가 조금 있을 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그래서 지지가 새라는 것은 꽤 신기한 일이에요. 지지는 자신이 새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지지는 자신의 팔에 코를 대고 눈을 가늘게 뜨면 깃털이 보여요. 하지만 부모님은 믿지 않아요. 날씨가 화창하고 더운 어느 날 아침, 지지는 날아오를 자세를 취하고 팔을 점점 더 빠르게 펄럭여요. 그리고 지지는 날아올라요. 지지는 기뻐서 눈을 감아요. 새가 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에요! 하지만 정말 지지가 생각하는 것만큼 멋진 일일까요? 새들과 함께 있는 것에 지지는 즐거워하게 될까요?

학교와 가정에서 말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말이 주는 보이지 않는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알릭스는 썰물 때의 조개껍질, 깃털, 조약돌, 야생화 등 모든 것을 주어요. 그녀는 인생의 소소한 것들에 감탄해요. 하지만 전학생이 학교에 온 이후로 알릭스는 감당하기 힘든 말들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그녀는 상처 주는 말들을 하얀 손수건에 모아 가방 깊숙이 넣어요.

하지만 오늘 밤 알릭스의 가방은 무거워요, 아주 무거워요. 그녀의 마음도 무거워요. 

말은 왜 이렇게 상처를 줄까요? 말 한마디가 상처를 주면 폭력이 돼요. 우리는 심장에 타격을 받아 다소 깊고 다소 격렬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요. 말이 우리의 친밀함과 진실성을 건드릴 수 있기에 고통을 일으켜요. 

일러스트레이터는 인스타그램에서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리를 여전히 꿈꾸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3대 신화 속 40명의 신들의 이야기를 한 권에 모은 책

토르, 아테나, 아누비스... 이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수천 년 전에 우리 조상들이 상상해낸 것일지 모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고 꿈을 꾸게 해요.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결점이 많고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또한 그들은 위대한 힘을 부여받았고 그들의 모험은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에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영웅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영웅을 발견할 수 있도록 그리스 로마, 이집트,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40명의 위대한 신들을 풍부한 삽화와 함께 소개해요. 신과 여신들을 신화별로 수록하고 있으며, 각 신 마다 주요 특징(속성, 가족 관계, 재능, 결점)을 소개한 다음, 그들의 업적과 탈선에 대해 이야기해요.

호모 사피엔스와 인류가 형성된 놀라운 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퀴즈가 결합된 논픽션  

이 책은 인류의 기원을 추적하며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종들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탐구의 과정으로 화자와 독자들을 안내해요.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특성들을 하나 하나 살펴봐요. 무엇이 우리를 다른 종과 차별화할까요? 두 발로 걷는다는 것이 그럴까요? 하지만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고릴라, 심지어 새도 두 발로 걸어요.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이 우리는 특별하게 할까요? 하지만 문어는 코코넛 껍질 두 조각을 조립하여 갑옷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그리고 노래나 말을 배우기 위해 아기 새와 인간 아기가 같은 단계를 거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호모 사피엔스는 동물 중의 동물이에요.

이 책은 호기심을 일깨우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지식을 쌓게 하며,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비롯된 우리의 선입견을 깨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