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다채로운 면모와 그 안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을 아름다운 언어와 이미지로 표현한 그림책으로,
목소리의 중요성과 힘을 일깨워주고,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격려해요.
화자는 바람을 통해 목소리를 선물로 받아요. 이 목소리는 실, 밧줄, 풀잎 등 다양한 형태를 띠며 변화무쌍하게 움직여요. 목소리는 재단사의 실, 어린 소녀의 줄넘기 줄, 광대의 줄타기 줄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며 각각의 형태는 다른 소리와 이야기를 만들어내요. 화자는 목소리를 통해 먼 나라, 늑대와 사자, 보석, 해적, 그리고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요. 목소리는 화자에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요. 그러나, 바람이 갑자기 목소리를 가져가요. 하지만 화자는 이미 목소리의 일부를 삼켜 내면화했음을 깨달아요. 목소리는 외부의 선물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 내부에서 발견되는 것이기도 해요.
우리의 목소리는 지문과 같이 독특해요.목소리는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며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우리는 목소리를 잃었다가 다시 찾기도 하고 때로는 빌리기도 해요. 오늘 여러분은 어떤 목소리를 선택하시겠어요?
🏆저자 수상 내역: Silver Medal in the Moonbeam Children’s Book Awards / 그림 작가 수상 내역: Jóvenes Creadores de Madrid Award & INJUVE Comic & Illustration Award.
여성들은 바지를 입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시절, 바지를 입는다는 단순한 행동으로 사회의 규칙을 바꿔놓은 젊은 활동가 루이자 카페틸로의 이야기
루이자는 어렸을 때부터 옳다고 믿는 바를 위해 싸우고 여성의 권리를 옹호한 용감한 소녀였어요. 그녀는 불편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치마를 입어야만 했던 시대에 살았어요. 루이자는 상황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공공장소에서 바지를 입는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이 되었어요! 바지를 입는 다른 것은 중요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킨 용감한 행동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