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는 이야기 속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예상치 못한 해결책이 오히려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요.
정말 큰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공룡을 좋아하는 유리가 공룡 박물관에 갔어요. 그런데 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갑작스럽게 나타난 새 때문에 깜짝 놀란 유리가 브라키오사우루스 해골과 부딪히고, 해골 전시물이 와르르 무너져 버려요. 엄청난 재앙이에요. 어쩌면 재앙이 아닐지도요?
처음에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유리는 어려운 상황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기억해내요. 심호흡을 하고 ‘도움’을 요청해요. 모두가 힘을 합치고 곧 뼈 더미가 거대한 예술 작품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