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스스로의 거식증 경험을 토대로 섭식장애의 문제와 심각성에 대해 풀어낸 그래픽 노블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섭식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진지하게 이야기 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른 평범한 십대소녀들과 마찬가지로 엘리자베스의 일상도 그리 쉽지가 않아요. 부모님은 이혼하셨고, 학교도 전학을 해야했고, 성적은 자꾸만 떨어지고, 그리고 엘리자베스의 인생에 자기들 맘대로 들어왔던 것 처럼 사람들은 또 맘대로 떠나버려요. 하지만, 엘리자베스에게는 다른 소녀들이 모르는 무시무시한 비밀이 있어요 - 바로 노어라는 괴물이 그녀 곁에 존재한다는 것!

노어는 엘리자베스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항상 따라다니면서, 엘리자베스가 살을 빼면 얼마나 예쁠지 속삭이며, 그래야만 안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노어는 엘리자베스가 먹지도 못하게 하고,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나 꼭꼭 재면서, 만약 말을 듣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욕을 내뱉기도 한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엘리자베스의 몸은 결국 한계에 다다랐어요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엘리자베스 - 다행히도 이 하얀 병실 안으로는 노어 같은 괴물이 들어올 수 없어요.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

동양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용기와 인내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

한 노인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아들에게 두 개의 씨앗을 줘요. 큰 아들에게는 양치 식물 씨앗을, 작은 아들에게는 대나무 씨앗을. "나를 기억하며 이 씨앗들을 숲에 심거라." 양치 식물은 곧 땅을 뒤덮지만, 대나무 씨앗에서 아무것도 돋아나지 않아요. 동생은 절망에 빠지는데...

과학에서 잊혀진, 하지만 놀라운 공헌을 한 여성과 남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루이 드 프렝스, 베라 루빈, 혹은 아이다 노닥을 알고 있는가? 아마 많은 이들이 이들의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들은 각각 카메라, 블랙홀, 핵분열 발견이라는 인류 지식의 가장 커다란 진보 중 일부를 이뤄낸 과학자들이다.

이 책은 유머러스하고도 교육적인 만화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형성한, 하지만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48명의 과학자들과 그들의 공헌에 대해 알려준다. 인류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드러나지 않지만 열심히 노력한 인물들, 그들 중 다수는 여성인, 영웅들과 만나보자.

프랑스에서 9월 출간되어, 2개월 기간 내에 대략 4천부 판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