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NCE AND THE GREAT OAK

(원제: Le Prince et le Grand Chene)

by Bernard Villion, ill by Pierre Breton

분야: 그림책

사양: 32쪽, 230*330mm

영어 번역 제공(원서 프랑어)

지도자가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고 백성과 자연을 존중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줘요요.

진정한 리더십은 겸손, 공감, 책임감에 기반해야 하며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줘요.

작고 조용한 왕국에 튼튼하고 위엄 있는 오크 나무가 있어요. 이 오크 나무는 모든 이들의 숭배를 받지만 여우 왕이 세상을 떠나자 왕위를 계승한 젊은 왕자는 백성들에게 존경과 숭배를 요구하며 즉위했어요. 이 교만한 후계자는 자신의 얼굴을 새긴 새 동전을 주조하고, 위엄을 세우기 위해 수세기 동안 서있던 큰 떡갈나무로 자신의 기념비적인 동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해요. 30일 동안 나무는 가지와 잎이 잘려나가 새와 작은 설치류들이 쫓겨났어요. 조각상은 젊은 왕과 너무 닮아 백성들은 밤낮으로 감시당하는 느낌을 받았고, 풍요로웠던 과거를 그리워했어요. 나무 그늘과 쉼터가 없어진 농장은 황폐해졌어요. 비에 잠기고 햇볕에 말라 사람들은 떠났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각상은 빛을 잃고 젊은 왕은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어요. 

젊은 왕은 자신의 오만을 버리고 용서를 구했어요. 뇌우가 몰아치고 번개가 동상을 두 동강 냈어요. 조각상 중앙에는 어린 떡갈나무가 자라고 있었어요. 왕은 왕관을 벗고 정원사가 되어 매일 아침 어린 나무를 돌보는 데 전념했어요. 

저자의 설명: 

“위대한 떡갈나무는 특정 권력자들이 과도한 자만심이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그들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파괴하고마는 숲을 상징해요. 저는 유머와 시적 은유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혹은 식물이든 그들 주위의 존재들의 연약함을 깨닫도록 돕고자 합니다.”